◈서울경기인천

도봉산 신선대 천축사

수정산 2022. 2. 7. 18:36

겨울 계곡은 이런 자연스러운 멋스러움,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흥얼흥얼

동요도 불러보면서~~

 

집에서 나와 움직이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맘껏 즐길지 언데 꼼지락 대느라 게을러 자주 못 들리는 도봉산!!

 

바위들의 섬세함을 보시라!

얼마나 경이로운지를 ~~

 

 

 

 

 

 

 

 

도봉산 가장 핵심인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까지 왔다.

신선대에 오르면 건너편 북한산까지도 조망이 원만하다. 아름다운 산야들!!

 

 

 

 

 

 

저 너머 북한산 능선까지 ~~

이 정도면 오늘 받은 선물은 충분히 행복!

저 앞산 불암산에서 도봉산을 그림처럼 펼쳐보며 감상할때와

지금 도봉산에서 수락, 불암산을 바라보며 감상중~~▲ ▼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흰 눈 스케치 한 그림은 충분히 아름답고 멋짐.

겨울산은 이처럼 속살을 숨김없이 들어내 주는 센스가 있어 더욱 아름다움.

 

 

천축사까지만 오르려 했는데 잔잔한 바람 덕분에 신선대 정상까지 올라 기분 업**

 

 

 

 

 

 

 

 

 

 

 

 

신기 묘한 바위군들 보면서 오르다 보면 어느새 다 왔다는 느낌!!

 

 

 

도봉산 바위들은 일부러 포개 놓은 듯 함이 볼수록 신기함,

이런 모습들이 보고파서 힘듬을 감내하며 오르고 싶은 건지도 모름.

 

도봉산 우이암 뒤로 북한산 

바위 끝이 너무 신기함 ▲ ▼

 

마당바위에서 우이암과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바위군들도 안녕?? ▲

천축사 법당 위로 보이는 선인봉과 함께 한 폭의 그림!!

이 그림이 보파서 올랐다 해도 과언이 아닐진대 날씨까지 포근하니 배로 행복!

 

 

 

천축사 방향으로 올라 석굴암 방향으로 하산하면 다시 고드름 얼음골에서 합류한다.

 

 

 

 

숲이 우거지면 이곳에선 선인봉 잘 보이지 않을 테니까~~

12시가 훌쩍 넘어 날씨 흐린 탓으로 천축사만 다녀오리라 생각하고 떠난 길은 바람이 생각보다 잔잔하고 이틀 동안 많은 손님맞이한 도봉산은 월욜인 오늘, 한가함이 뉘 적 뉘 적 걷기 참 좋은 하루였다. 덕분에 신선대에 살방 올라 손 시리도록 한참을 머물러 놀다가 산악구조대 방향으로 하산, 즐거운 하루 행복한 걸음, 다시 찾고픈 도봉산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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