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북한산 자연 화백을 모시다

수정산 2022. 2. 3. 19:17

북한산 정상 백운대 태극기가 멋지게 휘날리고 있음.

가운데가 북한산 백운대. 좌: 만경대. 우: 인수봉. ▲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인수봉 ▼

 

 

북한산 바위들은 모두 다 예술임.

 

 

 

 

 

 

 

 

돌담과 인수암 그리고 저 앞산은 상장능선 ▲

 

백운 봉암 문과 그 옆 바위 ▲

북한산 만경대 ▼

이곳저곳 모두 흰 눈 스케치가 맘에 들어서 찍고 또 찍고

 

만경대와 노적봉 그 앞으론 보현봉과 문수봉 그리고 의상능선과 비봉능선 넘어로 한강까지도 보임. ▲

예전 백운암 마당에 백운의 혼 탑 ▼

 

 

북한산 화백님 며칠 동안 스케치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오로지 자연의 의해 자연으로 그려진 그림들~~

 

 

영봉에서 조망하는 인수봉과 전혀 다른 모습의 인수봉 ▲

태극기 휘날리는 백운대 정상부가 이렇게 한가할 수가~~

 

 

인수봉 뒤로 상장능선 그 뒤로 도봉산 오봉과 만장봉  마을 넘어 수락산 ▲

 

 

노적봉 뒤로 의상능선 그 뒤로 비봉능선 ▲

희끗희끗 흰 눈 스케치 너무나 멋짐.

▼원효능선과 염초 능선

참으로 멋짐.

 

 

 

 

 

북한산 백운대 [837m]

북한산 영봉 [604m].

차이 별로 안 나는 거 같은데 백운대 오르기는 그리 녹녹지 않음.

산정에서 숫자 2 알파의 위력은 정말 대단함.

 

▲예전 비탐으로 묶이기 전 저곳 만경대에 오른 기억이 아련하다.

지금 기억해보면 그 땐 정말 겁도 없이 마구 다녔던 아련한 추억!

 

 

 

 

 

 

 

 

 

 

3일째 연속 북한산에 들어 이틀은 영봉만 찍고 올 들어 첨으로 백운대에 올랐다.
설날 아침 백설의 공주처럼 새하얀 세상을 만나 많은 사람들이 북한산을 찾았다.

물론 코로나 사태에 변이 오미크론 사태까지 이어져 고향 방문을 접은 사람들이 많아서였는지 모르지만. 여하튼 설 연휴가 끝난 오늘 북한산 분위기는 정말 조용했다.

들썩이던 백운대 방향도 너무너무 한가하게 보여 영봉을 제치고 백운대 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니 겨울산행답다.

뽀드득뽀드득 소리를 얼마 만에 들어보는지 나름 빙판길도 있었지만 조심하면서 겨울을 즐기며 흰 눈 스케치 한 북한산 화백님 감사합니다 외치면서 오늘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애써주신 북한산 화백님의 그림들 폰에 담아 정중히 모셔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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