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청계산 야생화

수정산 2022. 3. 15. 19:56

예쁘다 예쁘다 많이 해주면 마음도 예뻐진다네요

국사봉을 오르기까지 ▲

 

 

 

 

꽃잎에 물방울 은구슬 맺혔어요.

오를때 너무가지에 물방울은 그대로 고드름 되어 있었구요

청계산 계곡엔 아직 얼음 남아있어요.

 

 

 

 

오늘 첨으로 국사봉에서 윤종로 방향으로 내려서서 능안마을 방향 능선끝까지 걸어봤네요.

 

 

 

 

 

도토리 새싹이 콩인줄 알았어요.ㅎ

 

 

 

 

 

 

 

도토리가 싹을 틔워 참나무를 만들려고 해요. 노란 참외 모양으로요.

 

 

 

 

 

 

청계사 주변이라 우담바라꽃이 가득 피었는지 알았어요.

어느해인지 우담바라꽃이 피었다고 불교계가 들썩인적 있었거든요.

▲ 성인 서 루도비코 볼리의 신부님 성지,

사진 2.3.4.번 참고요.

 

 

 

 

 

 

 

 

 

 

 

 

 

 

 

 

 

 

 

 

국사봉을 오르고 윤종로 방향을 걸어보고 금토동 계곡을 걸으며 변산바람꽃을 만났지만 어제 내린 빗줄기에 수난을 겪고 있는 꽃 상태가 가여울 정도였지만 화마로 고통받은 울진 지역 국민들을 생각하며 이게 무슨 대수냐 싶었지요. 물론 귀여운 노루귀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 맞춤하는 사이 얼마나 예쁘고 귀엽던지, 낙엽 쌓인 훍속에서 세상을 맑게 하느라 얼마나 많은 생명을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던지 고개 아프도록 예쁘다 예쁘다 해주며 얼굴엔 환한 미소로 가슴엔 행복으로 즐거운 야생화 출사가 부족함 없이 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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