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날은 버스에서 잠으로...
5월 첫날은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길에서 장괘 하게 열며
만복대에서 일출은 더 없는 행운이었음.
지리산 만복대에 몇번 오르긴 했지만
오늘처럼 황홀한 일출 맞이는
내 생애 처음인 듯...
상상을 초월하는 새벽 추위에
일출 맞이하려 먼저 오른 사람들...
얼마나 춥던지...
진달래가 사르르 떨고 있는 모습처럼...
나 혼자만의 느낌인가?
사진속에서 추운 겨울같은 분위기.
이만큼 떠오르기까지 손 시려서 죽는 줄...
그냥 바래봉길이 좋아서 떠난 5월의 장을
지리산 서북능선 만복대에서 활짝 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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