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가 신령스럽고 빼어나다는 뜻의 영취산은 불교의성지
고대인도 마가다국 수도 왕사성에 있는 산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정상석 뒤에 2007. 09 .09 . 산림청 기록으로 새겨져있습다
호남과 충남의 산줄기를 이어주는 금남호남 출발점이자
섬진강 금강 낙동강의 분수령으로 행정구역 전북 장수군 변암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입니다 .
아무도 오르지않은 조금 이른시간
텅빈 공간에 새롭게 세워진 커다란 영취산 정상석.
백두대간 을 뛸때 육십령에서 걸어왔던 기준점 방향길 ..
그리고 정성을다해 쌓아올린 돌탑과 그옆 장안산 이정표 ..
아주마니 힘들게 걸었던 대간길였던 이곳을
금호남정맥 출정 제 1구간 에 발을 디디니
뭔지모를 가슴벅찬 뭉클함 과 환희심과
교차하는 가운데 일행들도 모두들 올라오셨고
산악회에서 시산제 및 출정식 을 겸하여 진행했던 오늘 산행길엔
잔설이남아 아직 두터운 얼음길 을 사이에두고 산죽길이
참으로 인상적 이었으며 대간길 과 명산길로
많은 산님들이 다녀가신 흔적으로 아주 편안한 산행 였으며
대간할 땐 없던 영취산 정상석,
장안산 오르는 나무계단,목재첩 시험포설 구간 을 걸으며
전망대 가 새롭게 반겨주는
인상깊은 금호남정맥 첫구간을 아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
↑산죽사아로 얼음길은 보기가 참으로 예뻣는데 오르기엔 고생좀 했지요 ↓
장안산 ~ 해발 1.237 m 로 장수 번암 계남 장계 등 4개면의 중앙에 위치하고 百頭大幹 이
뻗어 전국의8대 종산중 제일 광활한 위치를 차지한 금남호남 정맥의 기봉인 호남의 종산임 .
후미에서 대장 과 찍사 를 겸하시는 언니덕분 ,
개나리 봇짐메고 한양천리길 가시남유 ?
오늘산행 마지막봉 960 .
다녀온곳 ~ 무령고개 ~ 영취산왕복 ~장안산 ~백운산 (948봉 )~960봉 ~밀목재 (이주마을 )
시산제포함 약 5시간 소요
푸짐하게 차려준 밥상 은 완전 잔치 분위기 였음 .
산행1구간 ~ 무룡고개 ~ 밀목재
산행2구간 ~ 밀목재 ~ 자고개.
명산팀 과 나누어 산행함 .
2012 .03 .17. 금남호남 정맥 입재식. (산악랜드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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