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뭣 꼬 ?
어제부터 비 온다는 뉴스는 접해서 알고 있었지만
행여 산행을 하다보면 봄비 정도야~~햇드만 ~~
날씨의 시샘은 정말 어쩔도리가 없었습니다 .
완전 안개위에서 날개를 달고 날으듯
고개를 옆으로 돌릴수 없는 각박한 상황
하늘에서 비는 계속내리고 ...
상상을 초월한 우중산행 바람산행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령스런 마이봉 이 눈앞에 나타나는 순간
아 !
이 뭣 꼬 !!
와룡마을 에서 신광재 까지 이동수단. 산꾼인지 나물꾼인지 피난꾼인지 모를 ... <사진제공>~ 용설란 님
무어라 표현할수없는 무섭고 거센바람을 무릎쓰고 강행을 하는 회원님들 ..
저는 오늘같은 바람소린 들어보도 못한 내 생애첨으로
들어본 무서운 바람을 맞으며 그 소릴 들으며 무서운 마루금 산행 강행 !
강행을 하다 벌목지대를 헤치고 나오니 신령스런 마이산 숫마이봉 ! ~~
< 사진제공 > ~~ 오오라 님 .↑
그 와중에도 백언니를 만나 여유를 부려봅니다 ..
언니들 ~~앉아서 드심 안되유? 맘이 급해서유~~ 대충 요기를 합니다 .
완전히 가름내 30번 도로까지 내려왔다 다시 치고 올라야하는 어려움도 따릅니다 ..
마이산 산신 제단 위치 :진인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 (명승 제 12 호)는 태조 이성게 가 조선와조 창업의 天命 을 받은 상서로운 靈山 으로서 이곳 제단은 태종 13년 (1413 )년 임금이 南行 하여 국행제 ( 國行祭) 를 올린 역사적인 장소라 매년 10월 11일 "진안 군민의날 ")전야제 행사 일원으로 마이산 신에게 제사를 올리고 있다 . 영신제 (迎神祭) 를 시작으로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여 ( 國泰民安) 화목속에 (時和年豊) 그리고 군민의 평안함을 기원하고자 제산천의 (祭山川義) 의식에 따라 마이산신 제전 위원회 주관으로 거행하고 있다 . 산 아래서 보는 분위기 와는 전혀다른 암마이봉 정상 . 오오라님 사진제공 감사합니다 .
은수사를 둘러보고 암마이봉 을 향해 계단을 오르며 이뭣꼬 ? 라는 생각을 되뇌입니다 ..
돌고돌아 봉두봉 에 도착합니다 ..
오늘 최고로 전망좋고 바람도 조금은 수그러진듯한 느낌입니다 ..
이곳에서 먼저가신 회원님두분 .. 알바하시다 만나서 한컷 부탁좀 했지요 ~~"고금당 과 배룡대 배경 "
우중산행 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만들어주신 백 언니
수고 많으심에 감사드립니다 .
두손 모으고 꾸우벅 !
다녀온곳 ~ 신광재 ~ 은수사 ~ 마이산 ~ 봉두봉 ~ 540봉 ~강정골재 .
2012 .04 . 21 . 토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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