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산행코스:사기정교~보손지~영암산[784]~선석산[742]~ 비룡산 579]~두만지~신유장군유적지. [4:30]
▶ 2023. 11. 23. 목욜. [신마포. 25.]
서울에선 춥다고 겹겹이 껴입고 출발
성주에 도착
암릉능선 영암산 오름길에 얼마나 덥던지 겹겹이 싸맨 거 모두 풀고도 아유 더워, 아유 더워 외침.
보손리 저수지 지나 영암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등로시작~~
저기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금오산
금오산에도 볼거리 참 많던데...
잘 다듬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암릉길...
보손지 저수지 지나 암릉길로만 이어진 능선하나를 오르니 영암산 북봉.
지금부터는 좌 우 모두 영암지 맥길임, 북봉에서 사진 좌측으로 쭈욱 걸으면 대혜폭포로 유명한 금오산에 이른다.
오랜만에 나선 장거리 산행,
따뜻한 지방이라서 참 좋았다.
영암산 정상에서 내려서는 계단인데 발 딛는 폭이 반쪽, 왜 그런가 하고 살펴보니 넓은 부분이 위칸 아래로 너무 많이 들어감.
선석산에서 비룡산 가는 등로에 세어진 안내판엔 용바위가 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용바위가 어디 있는지 못 찾았음.
오래된 이정목 지나면서부터는 오솔길 같은 엄청 걷기 좋은 길이 비룡산까지 이어짐.
비룡산에서 하산하며 배시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확 꺾어져 두만지 방향으로 진행.
두만지 둘레길 나무테크 길 따라서...
신유장군유적지 북정문 안쪽에도 정갈한 느낌.
주변으로는 가을을 남기고 떠나려는 아름다운 단풍들...
영암지맥의 일부를 걸었음.
추위 타는 저 같은 사람은 경상도에 가면 추위를 모르려나?
오늘은 정말 더웠음.
신마포에서 실행한 칠곡의 영암산 선석산 비룡산 연계산행이었음.
감사합니다.
2023. 11. 23. 목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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