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코스: 수리산 역~ 철쭉공원~초막골생태공원~ 슬기정~수암봉 가는 길~임도~태을봉~명상의 숲~성불사~수리산 산림욕장~초막골생태공원~ 수리동마을~수리산 역.
♧ 2024. 03. 06. 수욜.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수리산 능선 조망하기 △
슬기정 지나서 가파른 언덕
오르다 전망대에서...
테크길과 계단 따라 쭈욱 진행하면 임도길에 닿아 임도 따라
쭈욱 내려가다가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자랑스럽게 웃으며 얼굴 내민 아이들과 눈인사하느라 허리 굽히기를 수없이 한 후,
하산하듯 다시 임도길 따라 내려오다가 따듯한 정자에 친구랑 둘이 앉아 냠냠하고 태을봉 가는 오름길로 접선한다.
가다 말고 이번엔 너무나 귀여운 노루귀에 반해서 또 걸음을 멈춤
귀여운 노루귀들이 세상밖으로 나오다가 된통 추운 겨울을 다시 만나 깜짝 놀랐을 텐데...
그래도 요즘 산행에선 낙엽과 잔설뿐인데 이 얼마나 신비스러운 자연의 섭리인가. [감사]
귀여운 아이들과도 안녕하며
다시 태을봉을 향해서 전진...
산길을 걸으며 시 낭송도 하면서
옛길을 만나 치고 오르니
태을봉과 슬기봉 능선에 닿는다.
아까 생태공원에 바위들의 모습을 이 능선에서 볼 수 있는 듯...
위 지도 3번 길 따라 하산시작.
지난주에 슬기봉 올랐던 이정목과 성불사까지 내려와서 임도 길 바로 옆에서 색감 너무 예쁜
노루귀를 또 만났다.
해저 무니 이젠 그만 가자 하고 수리산 산림욕장 정자에서 남은
간식을 하고 수리동 마을길로
쭈욱 따라 내려오다 보노라면
초막골 생태공원이다.
여기서 오전에 올랐던 철쭉공원 방향으로 가도 되겠지만 안 걸었던 방향으로 진행 수리산역으로~~
친구랑 둘이서 참 많이도 걷고 귀여운 꽃들도 보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일정 마무리!
감사합니다.
2024. 03. 06.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