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순서: 소공원→비선대→마등령 →공룡능선→희운각삼거리 →양폭산장→비선대
♧ 2024. 08. 31. 토요일. [신사. 296]
소공원에서 마등령 능선을 걸으며...
새벽녘 그믐달과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별
그 자체만으로도 그냥 행복한 마음.
날이 밝으며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장면까지 아름다움 그 자체였음.
설악산 신흥사 앞마당에서
그믐달 보며 힘차게 출발~~[03:40]
어둡던 새벽을
찬란하게 깨우는 장면들...
일출이 만들어 낸 붉은빛!
며느리 밥풀꽃이
아침햇살에 더욱 붉게 물들었음.
오늘 힘겹게 걸어야 할 공룡능선!
맨 앞줄에 부드러운 대청봉 능선!
↑우뚝 솟은 세존봉과
그 앞으로 화채봉 능선.
낯설지 않은 설악이어라!
항상 변함없는 그 모습으로
올 때마다 반겨주니 감사감사!
마등령 도착. [07시]
설악동출발, 3시간 20분 소요.
투구꽃도 방가요.
여기까지~~[1편]
이젠 공룡능선에 들어 무한정 걷기,
힘겹게 걸을일만 남았음.
설악의 아침은 정말 해맑은 청정함과
신선함 그 자체안에서 ~~~
달뜨고 해 뜨고 참 아름다운 설악에서
감사합니다.
2024. 08. 31.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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