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봉 정상 바위는 무슨 바위일가요 ??
좌측 머리부분엔 눈 코 입이 분명하고
몸통은 또다른 모양으로 ..
영신봉에서의 조망은 아주 편안하고 포근함 그 자체 였습니다 .
바위고개를 약간 눕힌 듯 하기도 하고요 ....
후미그룹중 젤로 먼저 오르신 회원님 만세창 과 환호에 카메라가 연실 팍팍 !!
혼자 셀카 놀이 하셨습니까 ??
한 찰라 푸른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세석평전에서 ..
이 문이 만약에 ~ 잠겨있었다면 어땠을까요 ??
예전에 있던 세석산장은 흔적도 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산님들을 맞이합니다 .
이곳을 떠나야 하는데 아쉬움남아 자꾸만 뒤를 돌아봅니다 .
거림골을 한참내려와 거림에 다달을무렵
예쁜 단풍나무 의 환호를 받습니다 .
거대하게 거림마을과 지리산을 연결하는
서낭당같은 지킴목 소나무와 마주합니다 .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거림마을은 풍경이 살아있는 마을 이었습니다 .
하산길 좌측으로 좀 떨어져있어 직접 답사 못하고
사진으로 담아 가야하는 길상선사 !
지금 11월 거림마을은
맑은 물 졸졸 흐르는 계곡과 예쁜 꽃들과
곳감 말리는 풍경 있는 마을입니다 .
아주 오랫만에 낙남정맥산행 이라는 핑계로
아름다운 지리산 일부를 찾아 다녀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