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스님과 함께 이렇게 걸어볼 날또 있을까 싶은 생각.어제보다 오늘 확 달라진 체력 때문.연세도 높으시지만 2박 3일을 계속 걸으시니 몸 상태도 안 좋으실 텐데 오늘 불곡산 산행을 강행하시니...우린 따라나서긴 해도 마음이 불안불안~~~그럼에도 추억은 아름답게 빛 날 것 이니리~~~양주시청 가을하늘과 단풍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모습.오늘은 도봉동 불자님 한분이 마중 나오셨다가 김장군 님과 함께 스님께 인사 여쭙고 비싼 카페에서 커피만 쏘아주시고 귀가하심.(감사)어제 함께 하셨던 김장군 님께서도 바쁜 일이 생겨 도반 3명만 스님과 함께 불곡산을 걷게 됐음.불곡산 펭귄바위!오랜만에 왔더니 불곡산에 태극기가펄럭이고 있습니다.원공스님께선 30여 년 만에 다시 오르셨다니 감회가 남다를 실 것 같습니다. 여길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