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97

울산 해파랑길10~1, 09, 8~2구간

지난번에 10구간 남진 할매바우 근처에서 마무리3주 지난 오늘 수렴항에서 이어가기,어젯밤 무박으로 출발10~1, 9, 8~2구간 연계 걷기 중 10~1구간.♧ 순서~ 수렴항~관성솔밭해변~강동해변.♧ 2024. 04. 14. 일욜.♧ [신사], [391]긴 시간 버스 타고 가서 내린 곳 △새벽어둠 속에 황새바위가 어디에 있는지 아랑곳 않고 조금은 쌀쌀한 새벽바람맞으며 무조건 걷는다.지난번 10~2에서 읍천항과 하서항 주상절리의 아름다음을 감상.오늘 이어가는 코스에는 무엇이 즐겁게 해줄지 새삼 호기심까지출발 얼마 안돼서 여명은 붉게 물들고...좀 전에 건너온 다리가 경계였는지 어느새 울산광역시가 뜬다.아래사진부터는 울산광역시 북구 신명동영덕을 1월 1일 새해에 출발, ..

◈경상남북도 2024.04.14

경주 해파랑길 10~2구간

♧ 경주 해파랑길 12구간부터 연계해서 11구간 10~2구간까지 걸으며 그중 10~2구간임 ♧ 2024. 03. 23. 답사일. ♧ [신사] [408] 경주 읍천항의 이모저모.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읍천항. 이제부터 하서항 방면 주상절리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겠습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주상절리 마그마에서 분출한 뜨겁고 유동성이 높은 현무암질 용암은 얇고 또 넓게 지표면 위를 흐르게 되는데 초기 온도는 약 1000도 C에 달한다. 뜨거운 용암이 흐르면서 주로 하부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 상부는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게 되어 급격하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되어 마치 가뭄에 논바닥의 표면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또는 육각형 틈[젤리]을 형성하게 됨 참으로 신기하게도 다양한 모..

◈경상남북도 2024.04.12

경주 해파랑길 11구간

♧ 12코스:양포항~고아라 해변~ 척사항~송대말등대~감포항. ♧ 11코스: 감포항~사룡굴~전촌송말해변~나정항~대본항~감은사지~문무대왕릉~봉길터널. ♧ 10~2코스: 봉길터널~ 수렴마을. 도보전체 29.54km. 버스로 이동거리 7km. 총 36.54km. ♧ 2024.03.24.일욜.[신사. 408] 걸으며 역사를 공부한다 만파식 피리 ▽ "경주에도 바다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주에 바다가 있어?"하고 되묻곤 한답니다. 경주의 바다는 천년의 세월을 머금은 "역사의 바다"이자 가자미의 바다다. 경주의 바다는 수많은 어항을 끼고 있다. 그중에서도 감포항은 1920년 구룡포항과 죽변항과 함께 개항.개항한지 100년이 지난 유서 깊은 어항이다. 나정항 고래섬과 만파식적의 전설. 만파식적 개요: 민파식적이란?..

◈경상남북도 2024.04.12

경주 해파랑길 12~11~10~2구간 연계

♧ 12코스:양포항~고아라 해변~ 척사항~송대말등대~감포항. ♧ 11코스: 감포항~사룡굴~전촌송말해변~나정항~대본항~감은사지~문무대왕릉~봉길터널. ♧ 10~2코스: 봉길터널~ 수렴마을. 도보전체 29.54km. 버스로 이동거리 7km. 총 36.54km. ♧ 2024.03.24.일욜.[신사. 408] 새벽 05시 지난번 13구간 마무리 했던 양포항에서 12구간 출발~~ 바람찬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에서 열심히 근무 중. 해파랑길을 걷는 저는 영덕을 출발, 포항구간을 끝내고 오늘 경주에 입성하는 날입니다. 고아라해변. 해 없이 흐린 날씨에 날이 밝음. 진흙이 말라서 자유롭게 갈라짐. 척사항. 경주를 상징하는 에밀레종 조형물! 에밀레종 등대 ▽ 에밀레종 등대에 불빛 아름다움! ▽송대말등대! 감포항의..

◈경상남북도 2024.03.24

해파랑길 13구간

♧ 트레킹 코스: 구룡포~병표리~하정리~장길리~구평리~대진리~ 신창리~양포항. [5:06] ♧ 2024. 03. 10. [신사. 406]. ▼ 14~~ 13구간 남진 출발~~ 구룡포 충혼각에서 양포항까지 어느새 포항구간도 끝나가고 다음구간부턴 경주에 입성한다 아홉 마리 용을 다 찾으셨나요? 다시 구룡포 공원으로 나와서 아라광장에서 쉼을 하며 간식한 장소에서 바로보이는 건물들~~ 살모사 바위 찾으러~~ 오징어 말리는 과정. 유명한 포항 과메기. 바닷물 반짝반짝 빛나는 윤슬. 미역 말리는 과정. 맑고 푸른 바닷물속에서 무언가를 건져내시는 어부님!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길을 걷다보니 법구경의 한 구절..

◈경상남북도 2024.03.11

해파랑길 14~13구간 연계 걷기

♧ 해파랑길 14~13구간 남진. 순서: 호미곶~대보리~ 강사리~석병리~ 삼정리~구룡포해변~ 일본인 가옥거리~구룡포항~양포항. 34km. [8:30] 언제: 2024. 03. 10. 일욜. 어디서: 신사. [40600] 지난 15구간 주소: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리 286~1 새벽 05시 도착. 간단히 준비하고 어둠을 혜치며 파도소리 친구 삼아 14구간 출발~~ 고래가 머무는 다무포 하얀 마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 아름다운 일출맞이!! 바닷물까지 붉게 물들이며 떠오른 해맞이를 하고 오늘 걸어야 할 구간은 구룡포를 지나 양포항까지 갑니다. 청혈바위랍니다. 동쪽 땅끝마을 석병리. 14구간 [끝]. 일본인 가옥거리 직전 스탬프 찍는 곳 통과, 언제 또 올지 모르니 힘들어도 올라가 답사하기로... ..

◈경상남북도 2024.03.10

해파랑길 15구간

♤해파랑길 16. 15구간 연계 함. 16구간은 꽤 길었지만 19km. 15구간은 좀 짧다. 14km. 해파랑길을 걸으며 까마귀처럼 검은 빛 가마우지라는 새를 만남 바닷길 해변 걷다가 갑자기 산으로 오르면 다리에 힘이 배로 듦. 캬!! 흰색은 모두 매실 밭 매화꽃. 초록이는 참 부지런하네. 신기발랄 상큼함에 봄내음 뿜뿜 걸어야 할 거리가 점점 짧아짐. 참 많이도 걸었구나 싶다. 모아이상바위! 여기서부터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영일만 남파랑길 분기점인가? 독수리바위를 도로에서 보고.. 독수리바위 ▼ 국립등대박물관 모퉁이 지나면 상생의 손이 하늘을 향해 있음. 아~휴!! 상생손이다. 목적지 다 왔으니 만세. 만만세! 비가와서 쉴자리도 마땅치않고 새벽 5시부터 계속 걷기만 했다. 희망의 해돗이 상. ▼ 영광의 ..

◈경상남북도 2024.02.26

해파랑길 16구간

비바람에 조금은 쌀살해도 걷기는 참 좋은데 사진 찍을때마다 빗물이 핸폰에 흐름이 약간 거추장스러운데도 어지간히 찍었음. 갖가지 바위들~~ 맨 끝에가 여왕바위래요. 바닷물 위로 이어진 테크 길~~ 걷다 보니 구멍 난 바위도 있음. 이 길을 내느라 인력비 포함 공사비도 엄청 들었을 듯~~ 덕분에 해파랑길 타이틀을 달고 즐기는 국민들이 있으니 감사요. 해파랑길이 아니었다면 이 깊숙한 바닷길을 이렇게 가까이 답사 기회는 없었겠지 라는 생각! 동글 둥글 갖가지 몽돌해변길. 바닷길을 걸으며 다양한 바우들을 만납니다. ▲ 이 작품은 또 뭐래요? 마산리 마을까지 이어진 바다 위로 된 나무테크 길 걸으며 신기하고 재미있었음. 다시 파도 들이치는 해변 길~~ 저기 저 멀리 설산에 눈길 계속! 바닷길에서 이런 설산을 볼 수..

◈경상남북도 2024.02.26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 해파랑길16 ~15 코스.33km ▶ 2024. 02. 24/25. 무박.[7:40] ▶ [신사] 399 ▶매월 2. 4 주 진행해서 걷는 길 2월엔 구정년휴가 있어서 오늘 약 1달 만에 진행함. ♤. 시작부터 포항 포스코 견학 온 느낌으로... 지난 17구간 마감했던 송도해변에서 16구간 새벽 05시 출발~~ 어제 뜬 정월 대보름 달. △ 형산강 풀리. 포항 크루즈 운화관. 벚나무가지에 물기가 있으니 잔가지는 마치 거미줄처럼 보임. 어마무시한 포스코 건물들~~ 불빛 찬란한 형산강 저 다리를 건너서 포스코 직원들과 차량들이 드나드는 문 4개를 통과한다. △ 17구간에서 걸었던 환호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불빛과 영랑대 주변 불빛들이 포스코에서 내뿜는 구름연기와 어울려 다채로운 야경들 보며 16구간 걷는다..

◈경상남북도 2024.02.25

포항 영일만 북파랑길 17코스

▶영덕 구간 다 끝내고 ▶ 포항 구간 입성 18~17 코스. ▶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스템프 찍고 중간중간 내려앉은 다리를 건너며 17코스 입성. 여기 얼었다. 야단법석... 계속 반복해서 밀고 들어오는 초록빛 바닷물 위 흰색 포말들의 아름다운 예술. 금방 사라질 내 발자국 찾아보기. 새파란 수평선... 쪽빛 바닷물에... 형용할 수 없는 그리움... 계속 이어지는 해변길... 걸음아, 멈추어다오... 포항국제컨테이너터미널 정문 앞. 북파랑길은 우측 도로 따라... 검은 오리들의 행진... 갈매기 한 마리 껴달라 하네. 반짝이는 윤슬에 눈부시고... 환호마을 찾아가는 길 산길도 잠시 걸어보고... 환호마을에 내려서노라면 저기 저 멀리 포항의 해양산업군 포항제철의 위용! 지금의 포스코!! 그 넘어까..

◈경상남북도 202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