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주려고 따지 않은 감 하나 있다? 까치밥 까치 주려고 따지 않은 감 하나 있다? 혼자 남아 지나치게 익어 가는 저 감을 까치를 위해 사람이 남겨 놓았다고 말해서는 안되지 땅이 제 것이라고 우기는 것은 감나무가 웃을 일 제 돈으로 사 심었으니 감나무가 제 것이라고 하는것은 저 해가 웃을 일 그저 작대기가 닿지 않아 못 땄을뿐 그렇..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0.11.20
바쁜듯이 바쁜듯이 정말 바쁘지는 말고 바쁜듯이. 그것도 스스로 에게만 바쁜듯이. 한가한 시간이 드디어 노다지가 될때까지 느긋하게 느긋하게 바쁜듯이. 정현종 님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0.11.20
생각의 오솔길 파랑새 파랑새는 가까이 있습니다. 아침일찍 배달된 잉크냄새 빳빳한 신문 건강한 몸짓으로 잠에 취해있는 아이들 얼굴 빠글빠글 끓는 작은 된장찌게... ... 모두 이 아침의 작은 기쁨 입니다. 갑작스레 걸려온 친구의 안부전화 우연히 들른 책방에서 산 책 한 권 해지면 모두 들어와 각자 자기 일에 바..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0.11.19
§추억은 축복이다§ 추억은 축복이다 사랑하는 것이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 때로는 사랑에 상처받고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보지만 어림도 없는일 . 어느덧 다시 그 흐름에 휩쓸린다 . 사랑을 버린 사람이든 사랑에 버림받은 사람이든 다시한번 가슴아프게 떠올리며 보석같은 눈물울 흘릴수..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0.11.19
§ 격려의 한마디 § 격려의 한마디 한 사람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조건들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마디의 격려가 아닐까. 어릴적 부모님의 다스한 한마디 선생님의 신뢰어린 격려 한마디로 인생의 좌표를 굳게 설정한 위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사람을 변화 시키려면 비록 작고 사소한 일일..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0.11.19
꽃처럼 예쁜 진리 근심 보다 아픈 상처가 없고 어리섞음보다 독한 화살이 없다, 그것은 어떤 장사도 뺄 수 없나니 오직 많이 들음으로써 없앨수 있다. 흐르는 것은 강이 아니라 물이다. 지금 여기를 충실히 살아라. 지나가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우리들 자신이다. 믿음을 따라 계율을 지키고 항상 깨끗하게 ..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0.11.17
§ 굴 따는 모습 § 허공도 아니요,바다속도 아니다. 산속도 아니요,바위틈도 아니다. 죽음을 벗어나 받지 않을 곳, 그 아무데도 없다. 이것은 힘써야 할 일, 이것은 내 할 일, 나는 이것을 성취해야 한다, 고 사람들은 이 때문에 초조히 쫓기면서 늙고 죽음의 근심을 밟고 다닌다. 믿음의 재물, 계율의 재물, ..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0.11.16
시월을 보내며. 아름다운 기도. 당신의 용기를 배우게 하소서 언제나 어린이를 감싸주시는 부처님 저들이 참된 지혜에 눈떠 스스로의 온전한 심성을 보게하소서 늘 당신 곁에서 뛰놀게 하시며 사리자의 지헤위에 금강 역사와 같은 건강을 주소서. 온갖 어려움도 이겨내는 당신의 용기를 배우게 하시며 ..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0.10.31
네가지 고독. 네가지 고독 사람에게는 네 가지 고독함 이 있다. 태어날때도 혼자서 오고 죽을 때도 혼자 가며 괴로움도 혼자 받고 윤회의 길 도 혼자서 간다. 글 : 오의현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0.10.29
인생에서 상처를 지우는 법 인생에서 상처를 지우는법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또 누군가를 받아들입니다 . 그 과정은 반복되고 알알이 차오르는 따스한 색실처럼 인생을 자수 놓치요... 소금처럼 환하게 햇살 아래 빛나는 상처를 가진 당신 이제 저 종이배에 인생의 시름을 담아 강물 위에 흘려 보내십시..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