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봄날이라곤 하는데 매서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春分날의 외출이었음. △ 식물도 처음 보는 이름 모르는 꽃△. 베들레헴별꽃 [오니소갈룸 두비움]이곳에 오면 밥도 먹고 식물원 카페도 들릴 수 있어서 참 좋다.▽ 귀하신 군자란 만나고요.주렁주렁 달린 바나나도 만났어요.어려운 꽃명을 지닌'베들레헴별꽃'봄이라서 더욱 생기발랄한 꽃들.철쭉도 벌써 피었네.못 보던 식물 꽃도 매우 화려함.'베들레헴별꽃'아래사진도 이름 모르는 빨간 꽃.오늘 처음 보았음.여기까지 식물원 식물들제비꽃은 노지에서도 벌써 피었네요.春雪속에 갇혔다 나오느라 고생했을 할미꽃. 수선화.어제 처음 만난 진달래 꽃망울.살며시 꽃잎을 열기 시작하네요.외출에서 들어오는 길에서도 환한 미소 띤 얼굴들 만나며 즐거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