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가 봄에게 자리 내어주기가어지간히 아까웠던지 천둥 무섭게치더니 갑자기 함박눈 쏟아지다 쨍!하고 맑은 날 돌아오더니 또 갑자기 눈보라가 얼마나 거셌던지 손 시리고바람에 날아갈 뻔했던 요상한 날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 파주 통일동산까지 (4:30) 걸었음. ♧. 2025. 03. 29. 토요일.(신사. 183)동패지하차도 위, 평화의 길 5코스 끝.6코스 시작. 경기둘레길과 나란히 함께 ❤️ 낙조전망대라는데 심한 함박눈 덕분에 조망은 꽝이었음평화의 길 6코스 심학산 둘레길 걷다가 갑자기 함박눈 맞음. 갑자기 변한 심한 눈보라에 핸폰은송촌리 버스정류소까지 배낭 속에...정류소 의자에 앉아 간식하며 핸 폰 꺼내서 찍고 얼마큼 가다가 아까보다더 심한 눈보라에 손 시리고 춥고 쩔쩔매다 해 나와 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