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한창 예쁘게 피어있는 다랭이 밭, 논길이 매우 아름다웠음.남해 바래길과 동행하는 이번 남파랑길 42코스엔 다른 팀들도 꽤 여러 팀 오셔서 좁은 산길에선 정체현상까지 있었지만, 그럼에도다랭이 마을 아름다운 풍광에 심취!아이 손!사진 찍는 걸 방해하고 싶었던 걸까?아님 찍히고 싶었던 걸까? ㅎㅎ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화.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려 꼭 한 번오고 싶었던 여행지였다. 그런데 꽃시기에 딱 맞춰 이 길을 걸을 수 있으매, 지금 이 순간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합장)저 위에서 받쳐주는 설흘산 배경과벚꽃길도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배경오늘 걷기 여행길 남파랑길 32코스는 다랭이마을에서 끝나는 종점이기에 남는 시간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찬스다.다랭이 마을의 자랑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