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폭염이라니... 전국이 불가마 더위라니... 서울 한낮 최고더위 35도. 물을 받아다 베란다에 흠뻑 뿌려주노라니 금방 뽀송하게 마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물들은 반짝반짝 윤이 난다. 베란다 식물은 내게 말없는 교육 강인함을 가리키고 있는 것 같다. 식물들에게서 강인함을 배우며... 감사합니다. 2023. 06. 19. 월욜. ◈아름다운화원 2023.06.19
설 연휴 마지막 날, '한파 특보' 설명절이 어쩐지 푹하다 했더니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적으로 한파에 꽁꽁 얼었다. 그럼에도 창가의 꽃들은 제대로 된 제 멋을 품어내고 있다. 화사함과 찬란함이 경지에 닿았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이것이 영하 16도의 강추위에 피어있는 강함이다. 물론 햇살 잘 스며드는 창가에 자리하고 있지만 창문 열면 쏴~~ 한기가 느껴지는 찬 공기가 스민다. 감사합니다. 2023. 01. 24. 화욜. ◈아름다운화원 202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