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 2

눈 내리던 날 경복궁

단아함이 그대로 묻혀있는 고궁 담장 위에 하얀 눈 소복하게 내려앉은 모습 보고파서... 고궁 박물관에 먼저... 고궁 박물관을 나서며 소나무 사이로 광화문. 눈이 내리면서 녹으니 그리 많이 쌓이진 않았다. 인왕산과 북악산 아래로~~ 국립민속박물관은 꼭 경복궁을 통하지 않아도 전 국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눈 내리는 오늘 같은 날엔 볼거리도 갈길도 많아 짧게 생략하고~~ 청와대로 이동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01. 26. 목욜.

설 연휴 고궁 걷기

癸卯年 토끼해 설 명절 연휴 3일 차. 직장 다니는 친구들과 설 연휴 중에 하루, 경복궁 나들이에 들어 코로나 이후 최고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며 설 명절을 보낸 듯... 고궁박물관에서 △ 경회루 연못 물이 얼었다. ▽ 향원정 연못물도 얼었다. ▽ 취향교는 건청궁 영역과 연못 안에 있는 향원정을 연결하기 위한 둥근 나무다리이다.▽ 연못가의 소나무가 멋스럽게 살아가고 있다. 향원정에서 바로 보이는 민속국립박물관 ▽ 민속박물관으로 입장~~ 목우 [木牛] Wooden Cow. 재현품. Reproduction 제주도의 입춘굿에 등장하는 나무로 만든 소로, 제주도에서는 '낭쉐'라고 부른다. 작은 손으로 엄마랑 함께 만든 복조리. 만든 아이가 흐뭇하며 웃는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민속국립박물관 내에 영상물도 실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