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는 것으로만족해야 한다.그리고 자신을 안으로 살펴야 한다.내가 지금 순간순간 살고 있는이 일이 인간의 삶인가.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가.스스로 점검해야 한다.무엇이 되어야 하고무엇을 이룰 것인가스스로 물으면서 자신의 삶을만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누가 내 삶을 만들어 주는가.내가 내 삶을 만들어 갈 뿐이다.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휘적휘적 지평선 위를 걸어가고 있지 않은가.~* 살아 있는 것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