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길따라

바람 불어 쌀쌀하지만 공기는 맑아서 참 좋다. 혼란한 시국에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다날마다 조금씩 뭔가를 변화시켜 주는꽃들에게 무한 감동과 감사를 전하며...아침마다 빵끗빵끗 웃어주는 아이들날마다 봐도 싫지 않은 이유이다.본연의 모습으로 삼총사를 꾸몄듯색감도 겨울 아닌 봄 같은 분위기다.봄 보다  겨울에 배로 열정적인영산홍!핑크빛 순수한 사랑 나눔이아마릴리스!창문 너머 세상 구경하는헬리오트로프의 긴 그리움!꽃들과 대화하는 시간 행복한 시간!감사합니다.2024. 12. 15. 일욜.

불암산 불암정 가는 길의 변화. 불암산 돌다방 옆선으로 바위 오름길에 오래 된 철 난관 옆으로 새롭게 재 탄생 될 계단작업 중... 봄!! 이런 모습으로 소리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올 들어 제일 먼저 마주한 매화 꽃송이 방가방가요! 감사합니다. 2023. 02. 26. 일욜.

어떤 형태의 삶이든 영원함은 없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변화하며 새로운 리듬을 부여하며 그 안에서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음이다. 오늘 갑자기 들려온 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서거라는 뉴스를 접하며 한때 나라를 지휘했던 국가 원수였지만 떨어진 낙엽처럼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세상사 무상함을 더욱 실감하게 한다. 만보 산책길에서~~ 2021. 11. 23. 화욜.

백합을 닮은 아마릴리스의 꽃 피우는 과정 살피기 언제 부터 꽃대를 올리기 시작 했냐는 모르고 어느 날 보니까 꽃대가 쭈욱 올라왔다 그날 부터 12일간의 관찰은 두송이의 꽃이 활짝 피었고 그 안에서 몽글몽글 네송이의 꽃몽이 몽글몽글 뭉쳐있으니 제네들이 활짝 만개 하기까지의 변..

봄에 딱 한송이. 몇일전에도 딱 한송이. 어느날 갑자기 또 오늘은 두송이로 다시 꽃대를 쭈욱 올리고 있는 샤프란. (나도 난) 2016. 09.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