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32

원공스님과 수락산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있을 원공스님과 도반 친구랑 함께 수락산 바위능선에 올라 서울시가지와 주변산둘러보며 인생 무상함을 배워왔습니다.스님께서 사진 찍지마라 하시면 네,하고 남긴 추억들입니다. ㅎㅎ같은 시각, 같은장소에서 같은 태극기 휘날리는 모습 담았는데 아이스크림 하나 먹는 시차에 하늘은 투 컬러 하늘색으로 변화를 했네요. 인생 무상이요.사진은 순서 없이 쉬운 대로 올렸어요.하산하실 땐.자연보호 정화운동에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으로 수락산 보물한 보따리씩 주어갔고 하산했어요.수락산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사장님! 원공스님 덕분에 아이스크림도 시원하게 잘 먹었구요, 께끼 들고 인증도 팍팍!!스님께서 남겨주신 저희들의 추억임.원공스님 하신 말씀와~~ 무시다!수락산 깔딱 고개에서 마주한 산객님께 부탁한 ..

피서 다녀왔어요

♧ 지인들과 함께 떠난 피서행. 오랜 지인들과 함께 계곡으로...함께 하려던 한 분은 아침에 갑자기 손녀들 일이 생겨서 불참하시면서도옥수수랑 감자랑 보따리 싸서 보내시는 센스에 감사!언닌 마음이 급하셔서 거사님도 떼놓고 혼자 부지런히...일단 쉬면서 기념 샷...숲내음 좋아라 하시는 두 분.오늘 해 안에 목적지까지 가시려나걱정스러웠지만 실컷 놀고먹고 귀가하기 전, 해는 지지 않았음.ㅎ와~~ 폭포 나왔다 큰소리 내시는 두 분.조금만 더 가시면 된다고요...어렵고 힘들게 오르시는 거사님께서도 중도 포기는 없으셨음. [박수]드디어 도착.수락산 천문폭포에...일단 오시느라 애쓰셨으니 쉬면서 요기를 하고 물속으로...너무 신기한 폭포! 감상에 푹 빠지신 모습.첨엔 춥다고 안 들어가신다더니...오늘 거사님께선 찍사..

수락산 벽운계곡

♧ 코스: 수락산역 1번 출구~진달래능선~ 매월정~ 깔딱 고개~벽운계곡~수락문~장어탕 먹고, ♧힐링테크길~한옥유치원~아파트 공원길로 쭈욱 노원역.  노원역으로 친구 만나러 나가며 상사화!비비추.수락산역 1번 출구에서 출발.위정부 방향으로 쭈욱 따라올라오다마을 끝에서 벽운계곡 좌측 등로따라수락산 진달래 능선으로 진행함.마당바위 소나무 그늘에 앉아 간식하며 쉬고..급경사 직전 조망 틔인곳에서..하산길에 벽운계곡 물놀이도..이쯤 올라오니 시원한 바람이..잘 다니던 저 친구 왈~~앞이 노랗게 보인 다하니 걱정스럽지만조기 앞에 나막신 바위 위,큰 바위까지만 일단 가자고, ㅎㅎ 힘들어도 힘들단 말, 잘 안하는 친구가덥고 습한 날씨에 몹시 힘든가보다.메월정 앞,큰 바위에 앉아 마냥 수다하며 쉼을 하고 노랑 거 안 보..

수락산

♧코스: 상계역~ 둘레길 2코스~귀임봉갈림길~수락산정상~밤나무쉼터~천상병공원.♧ 2024. 07. 05. 금욜.친구가 수락산을 가자 해서..이정목이 가리키는 정상가는 길이 길은 오늘 처음 걸어보는 길임.사색의 바위도 있고풀 이슬샘도 있는 길..계단 따라 쭈욱 올라오노라니 정상가는 능선길에 닿는다.도솔봉과 건너편 불암산.바위틈 소나무도 잘 자라고 있음.수락산 정상을 가자던 친구!힘들다 투정 않고 아주 잘 올라오는 친구에게 박수 짝짝!!오랜만에 올라 본 수락산 정상.주봉 [637m].정상부에서 잠시 쉼을 하고 하산길에 든다.철모바위 아래 바위 뒤로 소나무 있는 넓은 바위에서 쉼.다시 하강바위 종바위 코끼리 바위, 전망대에 올라서 청설모랑 함께 쉼을 하며...밤나무 쉼터에서백합향기 진하게 맡고...천상병 님의..

서울둘레길 2코스

서울둘레길 한 코스를 전체적으로 확실하게 걸어본 건 오늘 처음이다.자주 걷던 불암산책길은 서울둘레길 3코스 길이다.오늘 걷는 방향은 2코스로 표시되어 있다.친구랑 둘이서 친구가 갈 수 있는 데까지 함께 걷기로 한다.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결 해주는 덕릉고개 가기 전, 수락터널.덕릉고개를 넘으며..당고개역 방향으로 넘어서 수락산 첫 번째 쉼터에서..여기서 서울둘레길 2코스 끝.처음으로 완전한 한 코스 성공!지금부턴 북진으로 1코스 도봉산역 방향으로..수락산역 근처 먹자골목에서 산행 [끝]큰일 했다고 거나하게 한 잔!!든든한 영양보충 후,지철 타러 가는 길...△ 옥스아이데이지. [블란서 국화]오늘 집에서 출발하며 만난 네 잎클로버...바위는 손 짚기가 겁날만큼 햇볕이 뜨겁게 달궈놨음.오늘도 무사히친구 수고 넘..

수락산 봄나들이

♧ 북한산 도봉산에 이어 수락산 봄 나들이는 온통 진달래 연분홍꽃 축제분위기였음. 철쭉꽃도 급했나 곱게 피었다. ♧ 산행코스: 수락문~ 시인 천상병 공원~ 용굴암~수락산 정상~ 장암역. ♧ 2024. 04. 08. 월욜. 서계 박세당 사랑채. 박세당은 조선후기 [서계 선생집] [사변록] [색경] 등을 저술한 학자이자 문신이다. 수락산 정상부가 정면으로 보임. △ 배꽃도 피었고 ▽ 벚꽃 탐스럽고. 서계 박세당 사랑채 담장너머로. 돌단풍. 노강서원 경기도 기념물 제41호. 안기만해도 저절로 흔들리는... 바위꼭대기에 돌단풍! 수락산 석림사. △말발도리 ▽돌단풍 처음 가본 전망대 그 주변은 온통 연분홍빛 진달래 처음가본 전망대에서... 책가방 바위? △ 기차바위 방향 도정봉 방향 ↓ 정상부에서 내려오는 철계단..

수락산 채석장 터

오늘따라 유난히 춥다고... 덕분에 하늘색은 유난히 맑고 푸른 날... 볼에 스치는 찬기운이 정신 번쩍 나던 날... 수락산 근처에 살고 있지만 말로만 듣던 채석장 터에 오늘 첨으로 답사함. 쌀쌀한 날씨 덕분에 하늘 푸르고, 햇살 따사롭고 산책하긴 참 좋은 날이다. 친구랑 둘이서 따뜻한 차 한잔에 마음을 녹이며 쉬어간다. 감사합니다. 2023. 11. 30. 목욜.

수락산 흑석코스

▶코스: 빼벌 정류장→천문폭포→내원암삼거리→헬기장→수락산 정상.[637m]→ 새광장→ 수락산역. ▶ 2023. 09. 14. [자유산행] 친구만나러 가는 길, 나뭇잎에 스며 든 햇살 친구랑 둘이서 4번 흑석코스로 아주 천천히, ▲친구는 벌써 자리잡음. 여기서 1차 간식하며 긴 휴식 후 바로 오르는 직진코스로 진행, 친구 왈! 설악산 같다는 무진장 가파른 힘든 코스로~~사알방!! 이 정도의 육산길은 정말 좋은데 가다가 계곡을 지그재그 건너야 할 곳엔 바윗길이 몇군데 있어 위험하다. 여기 내원암 삼거리까지가 가파르다. 그 후는 늘 다니던 정상가는 능선길... 며느리 밥풀꽃은 지천에 만개했다. 능선에 올라서노라니 조망이 굿이다. 불암산 저 너머로 한강도 검단산 예봉산! 약수터도 지나고, 버섯마을도 지나고, 저..

불암산 국기봉

모처럼 불암산 국기봉에 올라 바람맛이 이렇게 시원한 맛 있음을 실감하며... 엊 그제 석룡산 바람과는 비유할 수 없지만... 제4 등산로에서 출발... 폭염 경보의 위험 때문인지 불암산은 넘넘 조용한 가운데 주변 산들과 하늘 구름은 환상이다. 그냥 무심코 가던 길에서 잠시 멈춤하고 둘러보면 북한산 도봉산 그리고 수락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이런 날엔 살아 쉼 쉬는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다. 불암산 헬기장 능선. 불암정도 오늘따라 배로 아름답다 느껴진다. 텅 빈 불암정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커피랑 달달한 빵 맛 또한 일품이다. 커피 향에 취하며 정자액자 속에 헬기장. 자주 다니는 산책로가 제4등로에서 청암능선길이었구나 ㅎ 불암산 국기봉에도 아무도 없으니 느긋하게 혼자만의 몫으로... 국기봉에서의 구름놀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