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5도의 강추위에도 아랑곳 않고건강한 하루를 맞이하게 만들어주는 창가의 예쁜 꽃들과 함께 아침을 연다햇살 머금은 고운 빛 발사하는 아마릴리스의 청렴한 모습.아마릴리스는 여름과 가을에 핀 적은있어도 이렇게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더욱 신기하다. 24년 여름부터 계속 25년까지 이어주는 릴레이 형식으로 끊임없이 피어주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이러다가 올 가을엔 꽃대 못 올리는 거 아닌가 우려도 된다. 왜냐하면.24년도에만 8대의 꽃대를 올렸으니예쁘게 보여줘서 고맙긴 한데 안쓰러운 마음도 든다.♡(꾸벅)해 뜨는 시각.베란다의 세계는 그림 같은 모습으로 하루를 열어준다.참으로 아름답다.겨울에 더 열정 같고 피어주는 영산홍사계절을 쉼 없이 피는 헬리오트로프의 보랏빛향기와 함께 올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