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3

우이천 원앙과 함께

우이천 원앙이 보고 싶다는 친구의 청을 받들어 원앙 따라 우이천을 걷다 보니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왔다.강북구에서 다시 도봉구 방학동 길에 접선하여 도봉역까지 걸었다.예쁜 원앙들의 행진을 시작으로 야산에 쌓인 낙엽길까지 걸어보았다.철새들의 도래지가 되어가고 있는우이천 아름다운 철새들...원앙이 입고 있는 털옷 색상은어쩌면 저리도 곱고 예쁠까?정말 아름답다는 말 밖에...백로도 떼 지어 날아와 놀고 있다.우이천 길은 달님!제 소원을 들어주세요.부터 걸었다.그 후 이어진 순서는 백운시장 통과방학동 길에 접선해서 왕실묘역길로 진행겨울은 겨울이다.계곡물이 꽁꽁 얼었다.계획에도 없었던 왕실묘역길을 너머 도봉산 방학동길 한 코스를 다 걷고 도봉역에서 끝났다.원앙답사가 이렇게 많은 걸음 될 줄상상도 못 했다. 그럼에도..

소귀천 계곡→대동문→수유분소→우이천

친구들과 샛이 모여 북한산 진달래 꽃놀이하며 호호하하 ~~ 우이천 원앙 보러 갔다가 벚꽃축제날에 맞물려 원앙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사람구경 벚꽃구경 신나게 했음. 오랜만에 뭉친 고향 친구들... 졸졸졸 계곡물소리 들으며 사브작 사브작~~ 진달래 꽃구경 나온 친구들... 오랜만에 뭉쳐 엄청 웃어댔다 나뭇가지 끝 하늘 보며 감자떡이랑 맥주랑 계란이랑... 진달래꽃 보고 싶다 해 대동문까지 오기를 참 잘했다고 진수성찬 찰밥까지 준비한 친구에게 박수 친구 덕분에 산중에서 맛난 점심을 하고 수유분소로 하산. 베어낸 나무사이에 둥지를 튼 노랑제비꽃! 하산길에도 진달래는 예쁘고. 바위에서 쉼을하며 인증 남기기. 온통 붉게 물든 북한산. 4일 전 화욜에 왔을 땐 아직이었던 진달래 나흘 만에 축제분위기 나뭇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