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스 2

겨울이 주고 간 선물

겨울이 지나간 그 자리에 곱디고운 봄이 내려 앉았어요. 이 꽃은 크로커스 [샤프란] 꽃말: 당신을 기다림. 튼실한 나무에 겹 홍매화가 탐스럽고 예쁘게 피었어요. △ 수선화 ▽ 히어리 꽃말: 봄의 노래 우리나라에만 나는 한국 특산물 히어리는 봄에 잎보다 먼저 나오는 꽃이 작은 종지를 여러 개 엎어 놓은 듯하다. ▽무슨나무일까요? ▽ 구근 아이리스 ▽ 할미꽃 예들은 겹 홍매화라 하지요. 귀하신 히어리! 우리나라 특산물이랍니다. 겹 홍매화 나무가 고목임 크로커스. 아이리스와 할미꽃. 봄의 전령사들~~ 산수유와 진달래. 개나리까지~~ 너도나도 봄맞이 하자고 빵끗! 목련. 산수유. 바람차가우니 하늘은 참 맑다. 사람은 춥다고 싸매고 다니는데 꽃들은 제철을 만나 부지런히 움틔우고 있는 모습에 사람은 덩달아 바빠지는..

부안/쇠뿔바위봉 야생화

쇠뿔바위봉 산행 중에 만난 야생화. 동. 서로 멋지고 우람한 쇠뿔바위봉도 멋지고 장엄함에 놀라웠지만 올봄 처음으로 만난 부안 산행 중에 만난 작은 야생화들이 너무 앙증맞고 반가웠음. 어머나! 먼길달려 온 보람을 느낀다. 꽃말: 믿는 기쁨, 청춘의 기쁨. 크로커스라는 이름을 지닌 아이들이 활짝 웃어준다. 가녀린 노루귀도 빵끗빵끗!! 고래등바위를 타고 동쇠뿔바위를 조망하고 서쇠뿔바위 가는 길에서 올봄 처음으로 진달래를 만난다. 정말 반가웠다. 산자고도 마중을 하고... 예들은 지금 뭔가를 망설이며 생각하는 중. 산자고 군락지는 몇 군데 만났다. 산행이 끝나 갈 무렵 경사진 낙엽속에 묻혀 있는 춘란! 춘란은 경사진곳에 수줍은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음. 그럼에도 만났으니 방가방가~~ ..

◈전라남북도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