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봉 9

영봉 상고대

영봉 가는 길 전체가 영롱한 상고대 천국이었음. 너무 예쁘고 황홀해서 사진 찍느라 진행이 어려웠음. 지난 20일 화요일에 설강화랑 복수초 야생화 답사가 무색할 정도로 설경설화가 멋짐. △ 설강화 ▽ 복수초 예들 얼지않고 잘 있는지 궁금함 여린 노루귀 콩나물처럼 올라오고 있었는데 얼지는 않았는지.. 2/20일에 현장 답사 현황.▽ 예들 보면서 바로 봄 친구 까꿍하고 오는 줄 알았더니 다시 환상의 설경속으로... 백운대 방향엔 멀리서 보아도 환상적인데 게으름증 때문에 너무 늦어서 바라만 보는 걸로... 도봉산 방향도 아름다움! 더 멀리까지도 정말 아름다웠음. 영봉까지 오르며 얼마나 많이 찍어댔는지... 사진이 너무 많아 묶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거리!! 북한산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올라갈 때 보면서 사진..

북한산 철쭉꽃 향연

하늘 청명한 날. 갖가지 꽃들을 북한산에서 만나며 영봉으로 살짝 한 바퀴. 연초록의 물결 속에 핑크빛으로 예쁘게 수놓아준 북한산에서... 백운봉 암문 좌측으로 망경대 용암봉 △ 이곳에서 보노라니 전혀 다름 모습. 인수봉 바위 타는 사람들~~ 그 옆 백운대 인증하려는 사람들~~ △코끼리바위를 떠 받들고 있는 바위들.▽ 떠나려는 봄에게 미련이 남아있는 진달래가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다. △ 도봉산 바위들의 위용. 앞줄은 북한산 상장봉 능선과 함께 푸른 섬처럼 아름답다. 북한산 만경대에서 쭈욱 이어진 능선 ▽ 바위에 둥지를 틀어 살아가는 나무들... △ 2주 전엔 보이는 저 능선 뒤쪽으로 걸으며 진달래 흐드러지게 핀 북한산에 감동&감탄 쏟아부으며 걸었던 추억 있다. 삶의 최선을 다하는 진달래 꽃망울△ 얼레지를 ..

북한산 염소바위 시루떡바위 합궁바위

♥ 멋진 북한산 일부분이지만 산우들 셋이 모여 장장 7시간 헤메며 요리조리 탐색하며 다닌 길임 ♥ 셋이서 찍어 댄 사진들이 한군데로 모여 많은 사진들 순서없이 뒤죽박죽 올려짐을 양해바랍니다. 친구가 백두대간을 했으면서도 북한산 오늘 걷는 코스를 아직 답사전이라 해서 즐건맘 행복한 걸음 재답사에 들어 배로 행복 만땅 충전중~~룰루랄라!! 고목에 달린 예는 덤덤덤!!! 친구들이 좋아하면 동행자는 절로절로 ~~!! ▲ 위 사진 머리위 검은바위가 아래사진 이랑 동일한 바위 ▼ 검색에 검색을 찾아 보니 염소능선 염소바위라는~~ㅎ 내 이길을 첨으로 걸을 땐 헉헉대며 어디가 어딘지 분별심 없이 따라다니기 급급했었는데~~ㅎㅎ 오늘 동행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걍 의쓱의쓱!! 바로 머리 위가 영봉 ▲ 우린 지금 ..

북한산 체력강화 훈련

◆ 산행코스: 북한산성분소 ㅡ사암사ㅡ희귀식물원ㅡ보리사ㅡ백운봉암문ㅡ하루재ㅡ ◆ 영봉ㅡ시루떡바위ㅡ합궁바위ㅡ우이역. ◆ 2021. 07. 29. 목욜. ◆ 찌는더위 폭염에 체력강화 훈련은 그 누구도 시키는이 없었지만 친구랑 둘이 자진해서 열심히 걸어 애초 계획했던 코스 완주의 괘거 만만세!! 시루떡바위 에서 시원한 바람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하산하는 내내 그 바람이 그리웠다. 지금 이 순간도 ~~ 북한산 희귀식물원에서 본 야생화 북한산 계곡길을 걷다보니 새로 지어진 사암사 라는 사찰도 지나게 됨. 북한산 14성문을 햐면서 애타게 찾아다녔던 수문 하나를 오늘에서야 찾음. ▼ 북한산 희귀식물원 좌측 원효봉을 바라보며 오르는 길목에 보리사 ▼ 가는 장구대와 산골무풀 씨방 ▼ 백운봉암문에 올라섰지만 백운대는 애초..

0503: 북한산 바위의 신비

이른봄 처녀치마꽃 찾으러 북한산 골짜기마다 헤메고 다녔는데 어느새 씨방 만들며 키가 배로 커졌네요. 이유는 씨가 멀리멀리 날아가서 번식하라고 최대한으로 키를 키운답니다.▲ 북한산 바위들의 신묘함을 보았습니다. 바람과 물과 공기 그리고 햇빛으로 빗어진 바위들이 정말 신기합니다. 그래서 북한산 바위들은 자연이 만들어준 신령스런 바위랍니다. ㅎ ㅎ 감사합니다. 2021. 05. 03. 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