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초파일에 설악산 사암자 길을 걸으며 연초록과 설악산 진달래에 반하고 반했던 기억 생생한데 오늘 다시 걸어보니 꽃은 진달래 아닌 마가목꽃으로 산을 수놓았고 초록 우거진 숲속의 봉정암 산사와 그 주변 풍광들의 신비함에 다시한번 놀라운 체험을 한다. 석불전을 오르는 계단옆으로 요코롬 예쁘게 핀 산앵두 나무도 있슴. 언제나처럼 신묘함을 발산하는 신령스런 바위군들 높은 사찰에 매발톱꽃도 아침햇살에 더욱 곱다 느껴진다. ▲ 어쩌면 이토록 고울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매발톱 봉정암 초창기 법당 본채 봉정암 최초의 적멸보궁 법당 건물은 지금 본채 건물임 ▲ 이 건물을 보면서 어마마하게 변한 사찰 내부에 놀랍고 지금도 또 무엇을 지으려는지 저 아래 세면장 가는 길 방향에 포카레인 들여서 공사중이다. 사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