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장성 2

0612:설악산 봉정암

◆ 지난 4월 초파일에 설악산 사암자 길을 걸으며 연초록과 설악산 진달래에 반하고 반했던 기억 생생한데 오늘 다시 걸어보니 꽃은 진달래 아닌 마가목꽃으로 산을 수놓았고 초록 우거진 숲속의 봉정암 산사와 그 주변 풍광들의 신비함에 다시한번 놀라운 체험을 한다. 석불전을 오르는 계단옆으로 요코롬 예쁘게 핀 산앵두 나무도 있슴. 언제나처럼 신묘함을 발산하는 신령스런 바위군들 높은 사찰에 매발톱꽃도 아침햇살에 더욱 곱다 느껴진다. ▲ 어쩌면 이토록 고울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매발톱 봉정암 초창기 법당 본채 봉정암 최초의 적멸보궁 법당 건물은 지금 본채 건물임 ▲ 이 건물을 보면서 어마마하게 변한 사찰 내부에 놀랍고 지금도 또 무엇을 지으려는지 저 아래 세면장 가는 길 방향에 포카레인 들여서 공사중이다. 사진없..

한계령 ~ 백담사

설악산 폭우로 입산통제가 될만큼 비가 많이 내렸으니 계곡마다 수량이 많은 시원한 물줄기 그 소리가 듣고 싶어 다른코스에 비해 다녀온지 젤로 오래 된 수렴동 계곡길을 살피며 걸어보려 참 좋은 설악산에 다시 든다. ▶ 산행코스: 한계령→ 대청봉→ 봉정암→ 수렴동계곡→ 백담사. ▶ 2020. 07. 18. 토욜. (신사). 231. 한계령 출발 . 한계령 삼거리 통과 나무테크 전망대 좀 지나면서 이렇게 멋진 뷰로 새벽을 열며~~ 얼마나 아름답던지 그대로 기분 업~~ 저기 대청봉 위에 음력5월 그믐으로 다가가는 눈섭달도 참 예쁘다 느껴진다. 오늘따라 설악에 든 사람들이 적어 앞. 뒤 불빛도 없는 홀산으로 걸어 온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내가 혼자걷고 있는지도 몰랐다. 이른새벽 부터 쏟아질듯 별들의 속삭임을 들..

◈설악산 202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