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트로프 81

0719 ~ 꽃밭에서

소철 ! 날마다 조금씩 변화라는 모습!! 꺽꽃이해서 심은 새순에서 꽃 피운 헬리오트로프의 이쁜짓!! 참으로 예쁘고 이쁘다. 다시 새로운 봄맞이 하는 연산홍! 예들은 신통방통하고~~ 꼬부라진 할미꽃 처어럼 ! 안그래도 꽃송이 커지면 저절로 구부러지는데~~ 소철 새잎도 참 예쁘다. 끝까지 원색의 빛을 잃지 않는 헬리오트로프의 강인함!! 어젯밤 소나기 바람이 키 큰 헬리오트로프 허리를 슬그머니 구부려 할미꽃 모습을 만들어 놨으니 아뿔싸! 걍 후딱 구부려놓고 사라졌으니 뭐라 말도 못하고 안타까운 심정임.ㅎㅎ 꽃들도 말을 한다면 뭐라 했을까요? 감사합니다. 2021. 07. 19. 월욜,

0702: 수락산책

보라색 수국과 헬리오트로프 그리고 아가판서스를 함께 묶어보았다. 어쩌면 이리도 고운 자태를 품어낼 수 있는지 ~~ 색상의 조화는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것 같다. ▲ 수락산 산책길에서 만난 바위인데 서로 의지하고 기댄 바위들이 예사롭지 않다. 영원암 찾아가는 길 넓은 바위는 옛 그대로의 그 자리에!! 영원암에 노할머님 계실때 자주 놀러 다녔던 곳인데 ~~ 아가판서스 라는 꽃명을 찾아보려 간단히 산책에 나섰는데 생각지도 못한 보라색 수국까지 만나는 행운에 갑자기 세상이 다 환해진 느낌!! 고래바위라고 표시 되었던데~~ 노원 한옥 유치원 수락산 보루에서 ▲ 범의귀와 수국. 수락산 보루에서 불암산 방향, 백문동 초록빛! 보라색 꽃들의 세상! 남도의 어느 관광지는 보라색 착용자는 입장료도 무료라 할만큼 보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