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트로프 큰꽃 두송이 잘라냈더니 예들은 정말 신났다는 표정이고 ▲ 연산홍은 아래가지 까지 모두 활짝 핀 걸 보노라니 서서히 끝물이 되어가는 섭함을 표시하는 듯~~ ▲.이꽃송이는 한파 추위에 콩알만한 상태에서 꽃잎을 열드니 언제 이만큼 큰 송이 되어 현제 젤로 고참임 ㅎㅎ ▼ 예는 꽃기린이라는 이름을 받아 고난의 깊이를 간직한다는 꽃말을 지닌 연분홍색의 포 아래에 조그맣게 달린 꽃이 귀엽다.오늘 첨으로 꺽꽃이로 벤다의 애들과 더불어 살기로 한 꽃기린임. 지난 겨우내 제 역활 충실히 해 낸 연산홍. 추운겨울 이겨내느라 수고많았어. 꽃들아 ▲ 돈나무도 역시 그러했고 남은 송이 모두 꽃잎을 열었으니 피워주는것 자체만으로도 고마워 꽃들아 ~~ 봄의 환상에 빠져보는 헬리오트로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