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트로프 81

소소한 행복

헬리오트로프 큰꽃 두송이 잘라냈더니 예들은 정말 신났다는 표정이고 ▲ 연산홍은 아래가지 까지 모두 활짝 핀 걸 보노라니 서서히 끝물이 되어가는 섭함을 표시하는 듯~~ ▲.이꽃송이는 한파 추위에 콩알만한 상태에서 꽃잎을 열드니 언제 이만큼 큰 송이 되어 현제 젤로 고참임 ㅎㅎ ▼ 예는 꽃기린이라는 이름을 받아 고난의 깊이를 간직한다는 꽃말을 지닌 연분홍색의 포 아래에 조그맣게 달린 꽃이 귀엽다.오늘 첨으로 꺽꽃이로 벤다의 애들과 더불어 살기로 한 꽃기린임. 지난 겨우내 제 역활 충실히 해 낸 연산홍. 추운겨울 이겨내느라 수고많았어. 꽃들아 ▲ 돈나무도 역시 그러했고 남은 송이 모두 꽃잎을 열었으니 피워주는것 자체만으로도 고마워 꽃들아 ~~ 봄의 환상에 빠져보는 헬리오트로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으세요?..

천마산 야생화랑 벤다 꽃

◆ 어제 천마산엘 생애처음 친구랑 둘이서 살방 갔다가 야생화 작은 꽃들에게 혼을 빼았겨 오늘 벤다의 꽃들과 함께 그 추억을 함께 올려봅니다. ▲ 벤다의 헬리오트로프. ▼천마산 청노루귀. ▲ 천마산 나도 바람꽃. ▼ 벤다의 돈나무 꽃. ▲ 천마산 백노루귀 ▼ 나도 바람 꽃 ▲ 천마산 청노루귀 ▼ 벤다의 연산홍 ▲ 천마산 개복수초. ▼ 천마산 나도 바람꽃 ▲ 헬리오트로프는 탐스러운 큰꽃이 매달려 고개 아파할것 같애서 잘라줬더니 새싹에서 작은 꽃 다시 탐스럽게 피워주니 미안했던 마음 컸었는데 고마운 마음 배려. ▼ 올 봄 첨으로 보는 금잔 복수초옆에 나도 바람꽃은 나비처럼 훠얼훨 날아갈것만 같다. 꽁꽁 언땅속에서 얼마나 큰 인내심을 길러 이처럼 예쁘게 우리곁으로 왔을지 넘넘 신기함. ▲ 천마산 노루귀 ▼ 헬리..

벤다의 봄

기다리지 않아도 서두르지 않아도 자연스레 그 어떤 소리도 없이 살며시 화사하게 아름답게 눈이 황홀할 만큼 벤다의 봄은 세상애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모른 척 태연스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꽃을 좋아하는건 아닌지요.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는 벤다의 꽃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정월 열나흘 오곡밥 먹는날의 향기~~~뿜뿜뿜!! 창 밖은 뿌옇게 흐렸지만 집안 분위기 매우 좋음. 2021. 02. 25. 목욜.

2월의 꽃밭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서 날마다 화사함 선물하지요. 헬리오트로프도 겨울내내 예쁜짓을 참 많이 하네요. 연두잎과 어울리는 모습까지도 얼마나 예쁜지요. 한겨울에 이처럼 싱그러운 초록을 볼 수 있는것도 힐링의 한 부분 입니다. 일년내내 열정 가득한 벤다의 주인공 연산홍. 흔하디 흔한 철죽과의 꽃이긴 해도 겨울여서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연산홍을 미워할 수 없지요. 보라와 다홍이가 어울릴 때. 보라와 연두가 어울릴 때 다육이들이 오동통통 오늘도 꽃밭에서 행복을 추구하며 감사합니다. 2021. 02. 05. 금욜.

화사하게 2월 출발

2월 첫날도 화사하게 출발합니다.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지저분한거 조금씩 손봐주기 했는데도 별 차이는 없지만 헬리오트로프의 새싹위에 흙점 하나 즉 아가꽃몽우리가 생겼으니 추운겨울에도 끊임없이 꽃을 피우는 식물인가 봅니다. 지난봄 선물받아 첨으로 키워보는 식물이라서 아직 헬리오트로프의 성격을 잘 모르기에 새싹 한 잎 까지도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 02. 01. 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