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 이 겨울 미워할 수 없는 존재들 §

수정산 2014. 1. 20. 16:55

 

 

 

 

 

 

 

 

 

 

 

춥다고 호호대는 나를

부끄럽게 만 만드는

울집 꽃밭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행복이야기.

 

그 어떤 기척도 소리도 없이

밀고 또 밀고

한잎 두잎 예술을 창조하 듯

누군가가 몰래 만들어 낸

환상의 조각품처럼 .. 

 

미완성에서 완성의 작품을 만들어 내 듯

울집 작은 꽃밭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행복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