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140927* 설악산* 태극길

수정산 2014. 9. 28. 22:22

* 설악산 태극길 *

설악산 태극길을 만나러


2014.09.27. 새벽. (46000) 길 떠난 산.사 산악회버스는

 설악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려 버스에 소등을 끈채로 멈춤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와 따끈한 우동으로 속을 채우려 휴게소에 들렸다가

새마포 호남정맥팀 아는 얼굴들을 조우합니다.

서로 반갑다고 인사를 하며 한자리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새벽간식을 하고는 세실님팀은 화채로

산행자는 만두님 부부랑 일행이 되어

 산.사 회원님들과 함께 태극길로 고고씽 합니다.

 

산행코스~목우재→달마봉→계족암→울산서봉→황철봉→음지백판골→

도적폭포 →미시령옛길. (12시간19분)

 

 


목우재터널 이정표 앞에서 산행시작 합니다. (04 :26)

캄캄한 밤 하늘엔 별들만 반짝이는 고요함을

바시락대며 어느 능선에 올라서니 속초방향 야경 이랍니다.(05:16)


 

 

야경을 구경하며 땀이 식도록 쉬어갑니다.



날이 밝아오는데 울산바위 저 편에 구름이 몰려오 듯 스산했지만

하늘님께서 보우하사 날씨는 시원하니 맑았습니다.


 

 

 

 


달마봉에 올라 그 동안 서락을 올랐던 모든 능선들을 조망하는

기회가 주워져 마냥 즐겁고 마냥 행복한 순간속에 해오름까지 맞이합니다.


 

 

 

 

 

 

 

 

 

 

 

 

 

 


완전 바위등에 늘 푸른 소나무들 ~~


 

 

 

 

 

 


스누피바위라고 했던가요?

기기묘묘한 바위들과 시간가는줄 모르나

잠시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드뎌 울산서봉 아래 도착합니다.(09 :00)

바위가 무섭지만 앞사람 발만 따라 서봉에 올라서니

바위박물관에 온듯합니다.


 

 

 

 

 

 

 

 

 

 

 

 

 

 

 

 

 

 

 

 


앞으로 가야할 활철봉을 미리 조망합니다.▽

 저 높고 험한 너널지대를 어캐 오를까  

까마득한 마음이 약간 밀려옵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올려보며 장엄함과 신기함과

사방팔방 확틔인 조망을 즐기며 황철봉을 향해

울산서봉을 뒤로하고 앞으로 전진합니다.



사진이 넘 많은건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 볼거리가 많다는 예기겠죠?

황철봉으로 가는길은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여기까지 5시간 소요.

아침은 계조암 위에서 먹고 ... (09 :16 )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