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문경/ 어사또가 걷던 길

수정산 2018. 2. 24. 12:25









오늘 내게 주워진 행복한 선물은

란숙 언니 덕분입니다.

란숙 언니 그 일행분들 참 대단하십니다.△





 제3관문 조령관 뒷모습은 뭔가를 공사중임 △





산신각과 약수터도 둘러보고 ~

백두대간을 하면서 후따닥 지나갔던 길






금의환향길은 얼음길 △





푸른 잎이나고 

물이 흐르면

더이상 바랄 것 없는 무릉도원 일꺼라는 생각.





이렇게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친구여 내 친구야

노래도 흥얼흥얼 해보구 









친구랑 둘이서 살방살방 걷다보니 제 2관문 

조곡관에 닿는다.











산불됴심 

지방문화재 자료 제 226호. 



소원석탑들. ..





교귀정 ▽





길을 오가던 길손들이 묵어가던 주막 △





조령원터▽

관리들이 지방 출장시에 머물던 곳



지름틀 바위 △ ▽



얼음 녹은 물속에 비친 그림이 

오늘 최고로 맑고 아름답다 느껴진다.



오픈 세트장 계곡을 끼고 

백두대간 능선위에 잔설이 더욱 아름답다.






넘넘 좋은날에 친구랑 둘이서 사브작 사브작

산책하듯 걸어서 

문경세재 제1관문 주흘관 통과한다.







역사속으로 사라진 과거시험도 

어사또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는

문경세재 어사또가 걷던길.

제 3관문 (조령관)부터 쭈욱 걸어서 

제 2관문 (조곡관)

제 1관문 (주흘관) 세개의 관문. 사적 제 147호.

통과 문경세재 과거길 까지 선비처럼 걸어봤다.


빡세게 걷는 맥길 아닌 선비가 되어 옛길을 걸었지만 

넘 많이 변화한 모습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역사속으로 묻혀 진 선비들의 

과거 시험보러 오가던 옛길을 걸으며

뒤돌아 본 

좌.조령산에서 부터 쭈욱  하늘재 방향으로 이어진 

백두대간 능선들이 정말 아름답다 감탄하며. ..


2018. 02. 20. 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