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20180322: 천태산: 춘 설경(春 雪景)

수정산 2018. 3. 23. 10:35

 천태산 시산제 산행

▶ 천태산(714.7). 구수봉(503.3). 옥쇄봉(481).

▶산행코스: 시산제→천태산주차장→영국사→천태산→전망석→하늘문→옥쇄봉→

▶ 구수봉 →천태산주차장→용빈식당.

▶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8.5 km. (3:20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산제는 충청권으로~~

무사 안전산행을 기원하고 천태산 산행출발.(10:50)









나무와 바위 인연

얼마나 오랜세월 함께 했는지 그 흔적 △


삼신할멈 바위 ▽






삼단폭포 구경하며 

계곡길 따라 오르다보면 

천태산 영국사 일주문 앞 매표소에 이른다.(천원)




들어서자 마자 천년을 가르는 천연기념물 제 223호 은행나무와 

꽃피는 춘삼월 춘 설경이 압도한다.




하산길은 옥쇄봉 구수봉 방향으로 종주 코스라서

천태산에 왔으니 영국사에 잠시 들린다.


오늘은

울 조모님 탄신일이다.

이세상에 아니 계시지만

조모님의 사랑 독차지하고 살았으니

은혜에 잊잔코 두손모아 합장 올립니다.




대웅전: 충청북도 유형문화제 제 61호△

삼층석탑: 보물 제 533 호 ▽



외에 

영국사 원각국사비: 보물 제 534호

영국사 부도 : 보물 제 532호.

그리 급한것도 없었는데 다 살펴보지 못하고 

사찰을 빠져나온다.








휘 둘러보고

다시 되돌아나오며 천연기념물 제 223호 은행나무 한번더.▽





그리고 올라야 할 천태산 능선으로 눈길주며~~







춘삼월 설경이 넘 아름답고 멋져서 

무서운 암릉구간 에서도 없던 힘이 샘솟나싶다.

가야할 옥쇄봉 능선 바라보며 환호한다.△







경고문 보고 우회했지만 

그 길 역시도 암릉길 위험하긴 매일반이다.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

춘설이 녹아내려 바위길도 미끄럽다.















춘설경에 취하여 

천태산 정상 도착.(12:20).










코스 4개중 B와 C는 페쇄.

D코스: 옥쇄봉 구수봉까지 천태산 종주코스로 진행한다.



저 곳을 오르며 뒤돌아보는 천태산 능선이 파노라마로 펼쳐보는

춘설경이 환상이었슴.▽


방금전 올랐던 천태산 정상부.▽





오늘 가야 할 옥쇄봉 구수봉 능선△

오늘 산행내내 아름다운 춘설경을 선물받는다.





일품송 멋진 소나무 바위 전망석에서 본

바위 사이사이 소나무 연출. 

천태산에 숨은 천연기념물을 보는듯. ..▽



하산길도 만만하진 않았슴 △

남고개 넘어가며 옥쇄봉 오름길 

풍경도 아름답고 소나무들도 

봄기운 받아 더욱 상콤하게 빛난다.▽





하늘문 통과해서 옥쇄봉 오름길도 역시나였구~~▽

화마가 지나간 흔적들도 보이고 . ..









옥쇄봉 오르며 

천태산 정상을 뒤로 한컷!

여기서 잠시 쉼을 하고~~





옥쇄봉 찾아가다 알릉길 위험다고 빽 △

지도 확인하니 옥쇄봉 코스페쇄.


구수봉 오르다 뒤돌아 본 옥쇄봉 정상부 소나무 숲 ▽

우측 천태산 정상부에서 쭈욱 걸어 온 능선길 ▽



구수봉 오름길 ▽



구수봉 (돌탑봉)도착.(13:50) ▽






구수봉 찍고 계속 경사진 내리막길 하산 종료. (14:10)

함께한 산우님들 고마우이~~




시산제 잘 지내고 

춘 설경속 산행도 잘했으니

이젠 시산제 잔치밥 먹으러~~





거하게 차려주신 새마포 운영진님들

올해도 무궁무진 발전 하시옵고요

늘 한결같이 애써주시는 님들과

함께 하는 산행!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2018. 03. 22. 목욜.<음>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