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샤프란
어제 아침 꽃대를 쭈욱 올리는 모습 보았는데
오늘아침 창문을 열어보니 온화한 미소로
활짝 웃고 있는 나도 샤프란.
그 모습 얼마나 순수하던지
아침 인사 나온 예들이랑 노느라 물주려던 일손은 어데가고. ...
눈인사로 한참을 속삭이다가 폰에 담고 디카에 담아서 여기저기 날려주고
다시 봐도 참 예쁘다 정말 예쁘고 순수하고
샤프란의 꽃말처럼 온화함을 그대로 느끼면서
때 되면 아무때든 찾아와 인사하는 식물들도 참 고마운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우리 입니다.
사랑합니다.
2019. 07. 03.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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