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세암~망경대~영시암 백담사까지

수정산 2021. 5. 20. 09:42

◆ 21. 석가탄신일 맞아 산행도 하며 사찰 답사도 할겸 설악산에 듭니다.

◆ 답사코스: 한계령~끝청봉~중청대피소~대청봉왕복~소청~봉정암~ 오세암~망경대~ 영시암~

◆ 백담사.[13시간]

◆ 2021. 05. 19. 부처님 오신날. [신사.213,]

용대리 버스터미널에 오후 5:50분 시간 맞추느라

봉정암에서 한시간. 오세암에서 한시간.

망경대까지 올랐다가 백담사에서 시간 보내고 버스타러 가는 길에서 만난 탐스러운 마가목 꽃들과

눈인사 하면서 부처님 오신날 설악산 사암자 답사길 무사히 마무리 합니다.

 

 

 

 

 

 

 

 

 

 

 

 

 

한계령에서 새벽 3시 출발~~

대청봉에서 태극기 휘날리고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모두 들려 백담사에 도착.

불자들로 떠들썩 할줄 알았더니 넘넘 한산해 사진만 엄청 찍고 나왔슴.

 

 

 

 

 

 

 

 

◆ 나무는 야광나무라 합니다.

▲ 만해기념관

백담사 둘러보기

 

백담사 앞

 

설악산 영시암 비로전 앞에 작약은 아직 개화 전.

영시암 비로전 마당에 작약!!

어느해인지 이곳에 들렸더니 작약이 예쁘게 핀적 있었는데

작약꽃 보려면 또 와야 하는건가?

 

 

 

망경대 높은 곳에서 아래로 걸으면 영시암을 만난다.

오며가며 쉬며 때로는 공양도 하곤 했던 설악산 쉼터 같은 암자임.

 

 

망경대에서 바라 본 오세암 전경 ▲

어쩌면 오세암은 어마무시한 황철봉 정기를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저 높은 능선과 직결 된 곳이 바로 황철봉이니까!!

앞줄 용아장성 그 바로 앞엔 설악산 봉정암이 자리하고

뒷줄 서북능선에서 중청 소청으로 내려앉는 아름다운 곡선을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멋진 조망터에 친구들과 달밤에 올라 보름달과 반짝이는 별들만 바라보면서 놀던 기억이 새롭다.

 

 

 

 

망경대에 오르니 이렇게 멋진 뷰가 좀더 가까이에서 펼쳐집니다.

봉정암 들려서 오세암 도착 12시.

마감시간 충분한 관계로 오늘은 설악산 오세암 망경대에 올라 조망도 살펴보기로 합니다.

 

백담사 가는길 방향표시 보고 깜놀~~

방향대로 나가보니 오세암 현판도 생기고 등등~~

에전과 달리 오세암 출입하는 문이 새로 생김.

종각 아래로 나와서 보니 오세암 현판도 새로 달렸슴.

오늘 첨으로 확인함. 전에는 이곳에 길이 없었고 천수관음전 앞에서

불자들 숙소앞으로 해서 바로 빠져 나갔슴.

 

 

 

 

 

이제 막 싱그럽게 피어나는 꽃속에 묻히고

연두 새싹들의 보호를 받으며 편안하게 자리한 동자전.

아무 조건없이 보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흴링!!

 

 

 

계절 참 좋은 계절에 ~~

오세암 읹은자리 둘러보기~~

 

 

 

 

 

목책위로 연두빛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설명이 필요없는 깊은산속 맑은 물 푸른 숲.

   핸폰 사진 바로 컴으로 올리기 편의상 답사 역순으로 올림.

봉정암에서 내려서면서 여기 목교를 건너면 오세암으로 치고 오르는 고된 길 시작임.

해서 여기부터 오세암 편으로 간주암.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2021. 05. 19.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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