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문주란 꽃이 피었어요

수정산 2022. 7. 19. 10:45

가늘고 긴 꽃잎 활짝 열어

연분홍빛 수술 위에 노란 왕관 매달고 예쁘게 피어 은은한 향기 부여하는 문주란꽃!!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어. 토닥토닥해 주고픈 사랑스러운 맘 많이 끌린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작은 정원 식구들도 이쁘다 이쁘다 해줘야지 시셈할라~~ㅎㅎ

너무너무 여린 잎 

엉덩이에 얻어맞아 떨어졌었다.

너무 미안하고 가여워서 작은화분에 정성껏 심어주며 미안해를 수없이 외치며 식탁 위에서 싹을 틔어 밖으로 내놨더니

이번엔 반대로 헬리가 네게 고맙습니다 하며 빵끗 웃어주는 모습이다.

서로간의 배려하는 마음도 식물에게서 배워간다.

빛과 그림자.

작은 정원에서 체험학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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