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친구 만나러 가는 길

수정산 2022. 9. 24. 20:23

 

어느새

감나무에 감도 익어가는 계절이 왔다.

이질풀이 요즘 필 때인지...

이름 모르는 꽃.

참외꽃도 보이고

닭의 장풀도 보이고...

잉크 꽃이라 불리던 자주달개비.

울집 베란다에선 진작에 피었다 졌는데 가을의 길목에서 피어 주니 더 예뻐해주고 싶다.

꽃범의 꼬리.

색감 진한 자주달개비.

친구들 만남도 반가운데

꽃길도 열어주니 참 좋은 하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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