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리운 사람끼리!
주고 싶은 것이 사랑이고
얻고 싶은 것이 행복이면
갖고 싶은 것은 건강이다.
가을 행복
많이 느끼며 받아 가세요.
커피 한잔에
사랑 가득 채웠습니다.
누가 황혼이 아름답다 했는가~~
사는 것에 너무 몰입하지 마세요.
피곤해서 못 삽니다.
쉬엄쉬엄 느긋하게 즐기면서 삽시다.
마음의 길
스쳐가는 것이
바람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움도 사랑도 스쳐갔을 것이고
때로는 슬픔도 스쳐갔겠지요.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놓아두고
사랑은 사랑대로 놓아두고
가야 할 길들이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돌부리에 넘어지고 그리움에 넘어지고
슬픔에 넘어지고 말겠지요
낙엽진 산길을 걸어보면 압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꽃길만이 아니라
청산도 걸어서 왔고
들길도 강길도 걸어서 왔다는 것을...
봄길과 가을길도 다 걸어서
지금 마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0. 07.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