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코스: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왕산 1.2 쉼터~닭목령. 13.5 km. [4:00]
◇ 2022. 11. 20. 일요일. {신사. 257}
대관령 주차장. 도착. [10:05]
능경봉 도착. [10:38]
백두대간 후
7년만에 다시 올라 본 능경봉.
감회가 새롭다.
낙엽 지던 그 숲 속엔
파아란 조리대만 싱그럽다.
전망대에 올라 지난번 다시 걸어 본
소황병산 선자령 방향 조망하며 커피 한 잔 후, 고루포기산 언덕 치고 오른다. [12:21]
고루포기산 통과 후
마냥 걷기 좋은 낙엽 길. 그러나
이런 암릉길도 있고 경사진 계단길에 낙엽이 쌓여 조심 또 조심해야만 했다.
마냥 걷다가 뒤돌아보니
멋진 풍광이 따라오고 있었다.
늘 푸른 소나무들도 예쁘게 마중하고...
언제 걸어도 참 좋은 백두대간 길...
얼마나 걷기 좋은지...
더 걷고 싶은데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길 따라 좀 내려오다 보노라니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가 있어 다시 등로로...
걷기 좋은 길은 금방 끝난다.
7년 전에도 오늘처럼 쉽게 걸었는지 추억을 돌이켜 보게 하는 다시 걸어 본 대간 길이다.
너무 싱겁게 끝난 대관령~닭목령 구간.
다시 걸어 본 백두대간 한 구간이었다.
4시간 동안 맑은공기 흡입하는 신선한 산행 끝.[14:08]
짧았지만 강원도
오지의 산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감사합니다.
2022. 11. 20.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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