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불암산 하늘이 너무나 청명하다.
청명함에 유혹되어 국기봉까지 올랐다.
지난 토욜에 영월 마대산에 갔을 때도
이처럼 청명한 하늘 못 보고 왔는데...
내가 돌아보지 않은 사이 푸르른
나뭇잎들은 모두 낙엽 되어 봄나무
걸음 되려 되돌아갔나 보다.
내 삶의 주변에 명산들~~
△ 잠실 N타워도 보이고...
태극기는 바람에 펄럭
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
△ 수락산 방향
▽ 수락산 건너편으로 사패산과 도봉산
불암산 아래 별내면 방향△
▽ 멀리 예봉산과 검단산 방향.
▽불암산 헬기장에서 육사 방향 능선들~~
▽ 불암산 헬기장 아래로 노원구.
거북바위 등에 소나무 그림과 불암정.
불암정에서 정상부 바라보며
따끈한 차 한잔.
모처럼 청정한 날에 불암산에 오르니
심신이 상괘하고 참 좋았다는 느낌.
감사합니다.
2022. 12. 05. 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