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중 우수[雨水].
따사로운 일요일 오후.
창밖엔 바람이 차지만
집안 공기는 따뜻함이 참 평온하다.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을
차디찬 창가에서 겨울나기에 성공한 꽃들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조금씩 상처 난
꽃잎을 보면 더더욱 안스럽다.
오늘따라 유난히 밝은 색감을 띠고 있다.
24절기중 우수[雨水] 여서 그런가?
헬리오트로프와 영산홍의
사랑나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02. 19.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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