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한 밤 사이 꽃대가..

수정산 2023. 7. 5. 18:40

딱 5일 전

 

문주란 꽃대는 

어미몸에 찰싹 붙어서 사랑스럽게 나타났다.

 

어제까지만 해도 큰 잎 아래로 수줍은 듯...

어젯밤 소나기 소리에 놀랬는가?

 

오늘 아침 큰 잎보다 훨씬 위로 쑥 올라섰다.

날마다 좋은 소식 전해주는 작은 화원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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