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란 꽃송이가
한 배를 타고 18송이가 비좁게 자리하고 나와
자유롭게 방향 찾아 활개를 찾은 지
딱 1주일 만이다. 남은 5송이도 약 3일 후면
모두 피어나라라. 그리 짧은 생을 위해 작년에
피고 올해 다시 찾았으니 꼭 일 년을 그 모습
숨긴 채 살아왔나 싶다. 하지만 싱그러운 초록잎
그 자체만으로도 보기 참 좋단다.
금방 왔다 갈 거면서...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지...
감사합니다.
2023. 07. 16.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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