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는 달리 상반된 날씨에
떨어지는 낙엽들도 가을빛에 화사하다.
갑자기 들이닥친 한파
찬바람에 공기가 맑으니
불암산 오르며 옆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이 환하다.
헐!!
어느 새
낙엽되어 다 내려놓은
가지 끝 깨달음으로 향한 묵언 중 ▼
친구랑 점심 약속이 있어서
불암정 까지만 같다가 부지런히 내려와
맛난 거 냠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친구랑 둘이서
가을 햇살 그윽한 꽃길 데이트~~
세상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길 서원하며...
감사합니다.
2023. 11. 07. 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