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아름다운 이별

수정산 2023. 11. 24. 21:00

23. 11. 24. 금욜.

 

이 가을 

예쁜 단풍잎 한 잎

홀연히 떠나신 님...

 

울 작은 엄니.

숙부님을 홀로 남겨두시고...

 

 

엄마라고 불러보고 싶은 그분은 이젠 이 세상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음도 아프고 슬프기도 하지만 

마지막 가시는 길이 너무도 아름다웠기에 위안을 받습니다.

부디 편안하게 영면하소서!

엄마! 엄마! 그리운 내 어머니!!

 

[광명진언]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 타야 훔.

부디 편안히 잠드소서!!

 

2023. 11. 24. 금욜. [음.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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