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렁그렁 49일째...
숙모님 꿈에서 처럼
그렇게 편안히 머~언
여행길 되시리라 믿으며...
▲ 울 숙모님
살아생전에 온화한 모습
오늘도 이렇게
부족한 차 한잔 올립니다.
부디 맛있게 드시옵고
편안하소서!
백운호수 위에
곱게 내려앉은 고운 눈...
49제를 조촐하게 올려드리니
다음날인 오늘이
사후 첫 생신이신지라~~
평소 좋아하셨던 음식들로
조촐하게 가족들 모여 상차림
맛나게 드시옵소서!
우리 숙모님
어제오늘 연 이틀
잔치상에 많이 부족했지만
흡족하셨으리라 믿습니다.
1박 2일 숙모님 뵙고
집에 들어오는 길엔 불빛이...
부디 편안하소서!
감사합니다.
2024. 01.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