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구간 다 끝내고
▶ 포항 구간 입성 18~17 코스.
▶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스템프 찍고 중간중간 내려앉은 다리를 건너며 17코스 입성.
여기 얼었다. 야단법석...
계속 반복해서 밀고 들어오는
초록빛 바닷물 위
흰색 포말들의 아름다운 예술.
금방 사라질
내 발자국 찾아보기.
새파란 수평선...
쪽빛 바닷물에...
형용할 수 없는 그리움...
계속 이어지는 해변길...
걸음아, 멈추어다오...
포항국제컨테이너터미널 정문 앞. 북파랑길은 우측 도로 따라...
검은 오리들의 행진...
갈매기 한 마리 껴달라 하네.
반짝이는 윤슬에 눈부시고...
환호마을 찾아가는 길
산길도 잠시 걸어보고...
환호마을에 내려서노라면
저기 저 멀리 포항의
해양산업군 포항제철의 위용!
지금의 포스코!! 그 넘어까지
오늘 걸어야 한다.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시 북구 두호동 관광지답게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환호공원 지나
영일만 해변엔 영일대와 각종 조각상과 조형물들이 즐비하고
원탁들도 많아서 가던 길 멈추고 차 한 잔 마시며 쉬면서 바다소리 갈매기 소리에 멍 때림.
멀리 보였던 포스코,
그리고 영일대 해변.
금연결심, 사랑의 실천.
지속발전 가능한 포항!
영일대를 하트 안에 살짝!!
참 잘했어요. ㅎ
작품: 전덕재. ▼
어머니의 구슬보석 주머니.
어릴 적 어머님의 구슬 보석 지갑에서 쌈짓돈 꺼내어 조막만 한 손에 꼭 쥐어 주실 때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이 지갑에는 그리운 어머님의 그 마음과 향수가 녹아 있습니다.
갈매기들의 환호.
아주 오래전
울릉도에 갈 때 포항에서
여객선 이용한 추억더듬기...
▼ 걸어온 영일대 해변
해양 수산부 큰 건물을 끼고 돌아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따라 진행함.
약간 어수선한 해양선길을 따라
송도해수욕장 방향으로 진행...
다리를 건너야 송도동.
수많은 해양산업들...
포항 송도해수욕장
북파랑길 17코스[끝]. [12:40]
18~17 코스. 연계 32.5km.
새벽부터 [7:40] 걸었음.
긴 시간 함께 걸어 준
여러분 덕분에 즐거운
영일만 북파랑길 18~17 코스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01. 28. 일욜.
'◈경상남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파랑길 16구간 (0) | 2024.02.26 |
---|---|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0) | 2024.02.25 |
포항 영일만 북파랑길 18코스 (0) | 2024.01.28 |
영덕 블루로드 20~19 (0) | 2024.01.15 |
영덕 블루로드 20~19 (0) | 2024.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