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파랑길16 ~15 코스.33km
▶ 2024. 02. 24/25. 무박.[7:40]
▶ [신사] 399
▶매월 2. 4 주 진행해서 걷는 길
2월엔 구정년휴가 있어서
오늘 약 1달 만에 진행함.
♤. 시작부터 포항 포스코
견학 온 느낌으로...
지난 17구간 마감했던 송도해변에서 16구간 새벽 05시 출발~~
어제 뜬 정월 대보름 달.
△ 형산강 풀리.
포항 크루즈 운화관.
벚나무가지에 물기가 있으니
잔가지는 마치 거미줄처럼 보임.
어마무시한 포스코 건물들~~
불빛 찬란한 형산강 저 다리를
건너서 포스코 직원들과 차량들이 드나드는 문 4개를 통과한다.
△ 17구간에서 걸었던 환호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불빛과 영랑대 주변 불빛들이 포스코에서 내뿜는 구름연기와 어울려 다채로운 야경들 보며 16구간 걷는다.
규모가 어마어마한 코스코 제1문을 지나 제2문 그다음 정문, 제3문까지 돌아서...
▼ 여기가 정문.
어마마하게 큰 포스코 건물을 지나 해군항공사령부 앞을 지나.
어젯밤 달집 태우기 축제의 현장의 흔적 보면서 바닷길에 입성.
헐!!
이렇게 넓은 비닐하우스 터전??
그 유명한 포항초 시금치의 본고장이 여기였음을 알아갑니다.
바다와 아주 가까이 걷는 길~~
해파랑길을 걷지만 여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라는 새로운 명칭 등장하니 참 재미있습니다.
영덕 블루로드길을 시작으로
포항 북파랑길을 걷고 이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등장합니다.
강한 바닷바람에 옆으로 자라는 솔밭길을 잠시 걸으면서 바다 건너 저 멀리에 포스코를 끼고돌고 있다는 생각이...
포항에 봄 이만큼 왔어요.
바닷길을 걸으며 아득한 수평선만 바라보며 걸었다면 오늘 만큼은 바다 건너 저 멀리에 흰 눈 소복이 쌓인 설산!!
와~~
산이 보인다 하고 외침!!
너무 멀어 희미하긴 해도 좀 더 자세히 보려 당기고 당기고~~ㅎ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07:51]
대나무 숲길 테크도 걸어보고...
이색적인 돌담.
와~~
바닷길 너무 아름답습니다.
비 오는 흐린 날에 바다 위를 걷는 길 행복충전 따다블!!
너무너무 편하고 걷기 좋은 길!!
바다랑 가장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모든소리 묻혀있는 바다소리!
선바우길을 돌아가며...
여기까지 [3:27]분 소요.
1부 여기까지만...
바다랑 가까워지는 시간들
2부에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2024. 02. 25.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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