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경주 해파랑길 11구간

수정산 2024. 4. 12. 17:45

♧ 12코스:양포항~고아라 해변~ 척사항~송대말등대~감포항.

♧ 11코스: 감포항~사룡굴~전촌송말해변~나정항~대본항~감은사지~문무대왕릉~봉길터널.

♧ 10~2코스: 봉길터널~ 수렴마을. 도보전체 29.54km. 버스로 이동거리 7km. 총 36.54km.

♧ 2024.03.24.일욜.[신사. 408]

걸으며 역사를 공부한다

만파식 피리 ▽

"경주에도 바다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주에 바다가 있어?"하고 되묻곤 한답니다.

경주의 바다는 천년의 세월을 머금은 "역사의 바다"이자

가자미의 바다다. 경주의 바다는 수많은 어항을 끼고 있다.

그중에서도 감포항은 1920년 구룡포항과 죽변항과 함께 개항.개항한지 100년이 지난 유서 깊은 어항이다.

나정항

고래섬과 만파식적의 전설.

만파식적

개요: 민파식적이란?

세상의 온갖 파란을 없애고 편안하게 하는 피리라는 뜻이다.

'적'이 곧 피리이기때문에 줄여서 '만파식'이라고도 불렀다.

통일신라 왕실에서 정치적 불안이나 국난이 진정되고 태평성대가 오기를 염원하는 제례에 사용했던 피리다.

출처: 나무위키.

지나는 길이니

관음사도 살짝 둘러보고...

[박준규] 남자이름을 지닌

닉네임 들꽃잎님.

해파랑길을 걸으며

날 챙겨 주신 고마우신 님.

오늘 끝까지 함께 걸었음.

사찰 마당에서 바다가 앞마당인 듯 그냥 맑고 푸르게 펼쳐 보이는 관음사.

경주 바닷가에서 핀 동백!!

그래서 더 예쁜가?

대왕암.

그 스승 그 제자. [개성삼걸]

우현 고유섭 선생의 수제자 초우 황수영 박사와 수묵 진흥섭 박사께서 은사가 개척하신 

한국 고고미술 연구의 기반을 공고히 다져 놓았다. 이 세 분 선학의 학문과 업적을 영원히 

기리고자 이 현창비들을 세우다.

시간이 남아 감은사지 둘러보기.

경주 해파랑길 11구간에선

역사의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

그 길을 걷고 있다.

감은사지 둘러보고 다시

문무대왕릉 주차장 방향으로...

문무대왕릉!!

바다에 있는 수중릉!!

이곳은 삼국통일을 완성한 신라 제 30대 문무왕을 장사 지낸 곳.

바닷가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는 수중릉으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다.

문무왕은 당나라와 손잡고 백제를 정벌한 태종무열왕의 뒤를 이어 21년간 왕으로 있으면서

고구려를 통합하고 당나라 세력을 몰아내 최초로 통일국가를 완성하였다.

문무대왕릉 답사하며

경주 해파랑길 11구간 [끝].

10구간을 이어가는 길엔 원자력 터널때문에 부득이 7km. 버스로 이동.

물론 선두에선 터널로 걸었음.

바다를 건너 온 탈해왕

본명: 석탈해

신라 제4대 왕이자 석 씨 시조의 한 명으로 이름은 탈해 또는 토해, 칭호는 이사금[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출생에 대한 기록이 전해지는데 알에서 태어나 부왕에게 버림받아 꿰짝에넣어진

것을 한 노인이 건져 양육했다고 한다. 학문과 지리에 두루 통달하여 남해차차웅이 사위로

삼았으며 10년에는 정사를 맡아 보았다. 57년 유리 이사금의 유언에 따라 왕위에 올랐다.

65년 국호를 '계림'이라 했다.

버스로 이동한 거리때문에 

10구간을 나누어 10~2 조금 더 걷기로 진행방법을 선택.

10~2 구간은 다음 페이지로

 

다녀온지 3주나 지났는데 꽃구경 다니느라 바빠서 이제서 사진정리함을 게으름증.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2024. 03. 24. 답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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