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예쁘게 피었다 갔는데
며칠 전 눈에 띄어 설마 했는데
오늘 자세히 살펴보노라니 정말 같은자리에서 꽃대를 올리고 있는
아마릴리스가 신기한 일을 만들고 있구나 싶네요.
사실은 지난해 8송이가 한대에 피었는데, 금년엔 4송이만 피우더니
아마도 에너지를 남겨놨다가 가을분위기 맞추려 예쁜 짓 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여하튼 신기한 현상이긴 분명합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요~~~^^
새로 나오는 꽃대옆에 갈색 톤 마른 잎은 지난 7월에 예쁘게 핀 꽃대의 흔적입니다.
새로 올리는 꽃대도 튼실하고 예쁘게 피워주기를 기대하며 주변정리 좀 했네요.
감사합니다.
2024. 09. 04.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