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소나기 덕분에 친구랑 약속됐던
양수리 세미원 연꽃축제 를 접어야 했던 오늘
저녁시간 고향 후배의 콜을 받고 외출 !
날궂이를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
연꽃은 못봤어도 울집 안과밖의 꽃들이 제몫을 다하고 있었으니
내리는 비에 그 어떤피해도 없었음하는 마음으로 늦은시간
예쁜꽃들과 함께 합니다 .
봄이지난 여름 칠월에도 요렇게 예쁜꽃을 피워주는 작은정원이 있어 행복하답니다 .
다알리아. 백합. 함박 과 목련 이 어우러진 작은꽃밭 .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만 듣기엔 너무한것 같애 창밖을 내다보았습니다 .
날굿이를 하고 들어간 후배랑 친구들 ...
올밤 좋은꿈 꾸고 낼 금쪽같은 금욜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2012 .07 .05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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